[티티엘뉴스] 오는 1월부터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지사장은 소피아 첸 (Sophia Chen) 대만 지사장이 겸임한다.
소피아 첸 지사장은 대만의 스쿠트 (SCOOT) 항공 지사장을 비롯 에티하드 항공, 핀에어, 터키 항공 등의 GSA인 ‘골든 파운데이션’의 지사장을 역임하며 대만 소재 다수의 외국 항공사를 경험한 풍부한 항공 세일즈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에어캐나다 대만 지사장으로 재직 중인 첸 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까지 맡게 될 예정이다.
소피아 첸 지사장은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은 에어캐나다에 매우 중요한 시장 중요한 곳이며 또한 역동적인 시장으로 알고있어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부터 23년 동안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를 지휘해오던 이영 지사장은 12월 31일부로 은퇴를 알렸다.
이 지사장은 “영예로운 23년을 가능하게 한 여행업계의 모든 분들에게, 그동안의 성원과 사랑에 대해 감사 드린다. 모두 함께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앞으로도 에어캐나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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