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캐나다 국적항공사인 에어캐나다(AC)가 11월8일부터 확대 개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에어로플랜'(Aeroplan)에 대한 세부사항을 24일 발표했다. 기존 프로그램의 혜택은 보강하고 추가 기능을 더하여 고객이 더 쉽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주목할 만하다.
■세부 사항
01. 에어로플랜 포인트를 사용하여 판매 중인 에어캐나다의 전 항공편의 모든 좌석을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블랙아웃 기간도 사라진다.
02. 보너스 항공권 발권 시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추가 항공 할증료가 면제된다. 에어로플랜 회원은 세금이나 공항세 등의 제 3자 비용만 내면 되는 데 이 역시 에어로플랜 포인트로 일괄 결제가 가능하다.
03. 에어로플랜 포인트 적립은 항공권 금액 베이스로 변경되며 보너스 항공권 구매에 사용되는 포인트 역시 시장의 실제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포인트 예측기 (Points Predictor Tool)를 제공하여 보너스 항공권 구매에 필요한 포인트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04. 전 세계 35 여 개의 파트너 항공사가 운항하는 1,300 여 곳의 목적지로 여행하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05. 보너스 항공권 발권 시 포인트와 현금의 복합결제가 가능해진다.
06. 캐나다 항공사 중 최초로 가족 구성원간 포인트와 혜택을 공유하도록 설계되었다.
07. 다른 웹사이트를 추가로 방문할 필요 없이 에어캐나다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빠르고 쉽게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08. 기내 Wi-Fi, 에어캐나다의 메이플 리프 라운지 입장권 및 현지에서의 자동차 렌탈, 호텔 숙박 등을 포함한 전 여행 일정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09. 추가로 캐나다의 제휴 신용카드사와 협업하여 에어로플랜 신용카드를 전격 출시하고 카드소지자를 위한 혜택을 보강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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