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크루즈 데이 이벤트 재개
2016-04-06 17:25:47 | 편성희 기자

프린세스 크루즈(한국지사장: 지 챈)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크루즈 데이’(Cruises Day) 이벤트를 재개한다.

지난해 진행한 이벤트는 조기 객실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크루즈여행의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해보다 진일보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연경 프린세스 크루즈 이사는 “금년에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출발일을 다양화하고, 여행 기간도 3, 4, 5일짜리로 구성해 휴가 일정과 기간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데이 출발일 및 여행코스

 

5개 일정 모두 부산에서 출발 또는 하선하며 요금은 41만2500원부터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크루즈 데이’요금에 객실(2인 1실), 매일 5회 이상 제공되는 선내 모든 식사, 24시간 룸 서비스, 매일 다양하게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와 선내프로그램, 시설 이용 등을 포함했다. 편도 항공권, 항구세와 선내 팁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지 챈 한국 지사장은 “국내 특급호텔 기준 평일 객실요금은 하루에 약 30만원 수준이며 무료로 포함되는 것은 대부분 조식뿐입니다. 이에 반해 크루즈에서는 매일 5회 이상의 식사와 코스 정찬이 제공되고, 실외 영화관, 수영장, 운동시설, 조깅 트랙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저녁 대극장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공연,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악회와 라이브 콘서트,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치와 자연경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모든 서비스와 혜택을 특급 호텔에서 즐기려면 적어도 1인당 30만원 이상의 추가 요금이 들어갈 것입니다.  게다가 한 번에 다수의 여행지를 방문하려면, 비행기나 육로를 이용하고 매번 짐을 싸고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좁은 의자에 앉아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크루즈를 이용하면 객실에서 편하게 자고 일어났을 때 새로운 곳에 도착해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챈 지사장은 “이번 ‘크루즈 데이’ 이벤트는 크루즈 여행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임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금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저희 프린세스 크루즈를 만끽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크루즈 데이’ 일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승객 2670명이 승선하는 11만 6천톤 급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사진)를 이용한다. 7곳의 여행사에서 프린세스 크루즈 상품과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크루즈 데이 판매 여행사
이라이프투어(02-555-2438), 하나투어(02-2127-1633), 한진관광(02-726-5516),
롯데관광(02-2075-3400), 모두투어(1544-5252), 세양여행사(02-717-9009), 여행박사(070-7017-2218)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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