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전국중소여행업비상대책협의회는 오는 12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위를 진행한다.
전국 중소여행업대표로 구성된 비상대책협의회는 지난 1월25일부터 지금까지 약 46일 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광주와 부산, 서울, 전남, 전북 등 각지에서 중소여행업 대표들의 절규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생존권 보장 시위를 이어왔다.
전국중소여행업비상대책협의회는 "부산광역시와 호남지역의 경우 양 지역이 연대해 요구사항을 한데 모아 각 정부부처와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지만 4차재난지원금에서도 집합금지업종으로 지정되지 않는 현실에 울분을 토한다"며 12일 국회 앞에서 진행하는 집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위에서도 △여행업 집합금지 업종 포함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위기재난금 조항 제정 △중소여행사 임대료 지정 △관광지 관련 일자리 신설 △사업주도 고용유지금 적용 △중소여행업 손실보상제 적용 등을 요구조건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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