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대 미술관(MoMA), 한국 홍보대행사로 와이비 컨설팅 선정
2023-04-19 22:30:0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뉴욕의 현대 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이 와이비 컨설팅(WHYB Consulting)을 영업 및 홍보 회사로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에서의 홍보 활동에 나섰다.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in New York City)은 세계 유수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2019년 대대적인 확장 프로젝트를 완료한 이후 방문객들은 새로운 갤러리와 휴식 공간, 플래그십 MoMA 스토어 등을 즐길 수 있다. 맨해튼 미드 타운에 있어 타임스 스퀘어, 브로드웨이 쇼, 센트럴 파크 또는 록펠러 센터를 포함하는 여행 일정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칼리 맥클로스키 MoMA의 영업 및 마케팅 부국장(Carly McCloskey, Assistant Director, Sales & Marketing of MoMA)은 ‟뉴욕 현대 미술관은 항상 갤러리와 전시회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환영해왔다. 한국은 해외여행 회복 속도 관련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의 한 곳이다“라며 ‟와이비 컨설팅과의 협업으로 한국 시장에서 MoMA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여행업계 및 소비자로부터 MoMA에 대한 더 많은 수요와 관심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MoMA에 더 많은 한국 손님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이비 컨설팅 측은 MoMA는 뉴욕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꼭 가봐야 할 미술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그림, 라틴 아메리카의 현대 미술 및 나이지리아의 사진 작품들,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등을 전시하는 기획전 외에도 7월 8일 까지 진행 중인 시그널: 비디오가 세계를 변화시킨 방법(Signals: How Video Transformed the World)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컬렉션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시그널은 백남준을 비롯, 존 아캄프라(John Akomfrah), 그레첸 벤더 (Gretchen Bender), 다라 번바움 (Dara Birnbaum), 토니 코크스(Tony Cokes), 아마르 칸와르(Amar Kanwar), 마르타 미누힌 (Marta Minujin), 손드라 페리 (Sondra Perry), 마틴 심스 (Martin Syms) 등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업이 포함되었다. 현대카드가 주요 협찬사 중 한 곳이다.

 

뉴욕 MoMA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 및 향후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om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