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에서 만나는 인기 애니캐릭터 블루이
11월 블루이월드 오픈과 동시 한국 여행사 상품에도 추가 예정
2024-06-04 20:08:16 , 수정 : 2024-06-23 15:26:10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호주 인기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인 

블루이(Bluey) 사랑하는 전세계 가족 팬들의 특별한 체험이 호주 퀸즐랜드에서 대대적으로 마련된다.

블루이는 엄마, 아빠, 그리고 여동생 빙고(Bingo)와 함께 사는 사랑스럽고 지칠 줄 모르는 무한 에너지를 소유한 강아지의 모험을 보여주는 시리즈며 가족과 이웃 전체를 본인만의 예측하기 어려운, 재미있고 모험넘치는 세계로 안내한다. 

 


 

 

지난 6월2일 블루이의 배경이자 고향인 퀸즐랜드에서는 블루이 체험의 첫 시작으로가장 게임인 키피 유피(Keepy Uppy)가 진행됐으며 수백 명의 블루이 팬들이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키피 유피(Keepy Uppy)는 블루이에 등장하는 게임으로, 블루이와 빙고가 빨간 풍선을 가능한 오랫동안 공중에 띄우려고 시도하며, 공이 땅에 닿지 않도록 손, 발, 머리로 공을 튕겨내는 게임이다. 

거의 2000km에 걸쳐 있는 운동장에 모인 702명의 키피 유피 팬들은 유명 텔레비전 시리즈 블루이에서 유명해진 게임에 참여하여 붉은 공의 바다가 땅에 닿지 않도록 도전했다.

호주 기록부의 심판들이 브리즈번 사우스 뱅크를 시작으로 동시에 퀸즐랜드주 메인 도시 세 곳의 공식 경기를 감독했고 모든 연령대의 가족과 친구들이 전체에서 모였다. 이 경기는 브리즈번의 사우스 뱅크, 골드 코스트의 반짝이는 메인 비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관문인 케언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열렸다.

또한 가족, 친구, 이웃들이 모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헤이븐 비치를 포함한 도시, 해변, 시골 마을 등, 퀸즐랜드 해안에서 아웃백에 이르기까지 키피 유피의 게임으로 세계 기록을 세우자, 주 전역에서 기쁨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이번 키피 유피 이벤트를 시작으로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2009년 '세계 최고의 직업'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관광 캠페인을 전개한다. '퀸즐랜드에서 실질적인 블루이의 세계 체험'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BBC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첫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에는 TV속의 블루이 세계를 직접 체험해 있는 블루이 월드(Bluey’s World)가 브리즈번에 론칭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블루이가 한국에서도 교육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오는 하반기 블루이 월드 오픈과 동시 한국 여행사 브리즈번 상품에도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퀸즐랜드관광청은 더욱 많은 가족 팬들을 퀸즐랜드주로 초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퀸즐랜드주 관광청장 페트리샤 오칼라한 (Patricia O’Callaghan)은 " 이제 퀸즐랜드는 무엇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지를 세상에 보여주어야 할 때다. 블루이 월드는 브리즈번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해변, 열대 우림, 아웃백,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같은 퀸즐랜드의 세계적인 아이콘과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BBC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전 세계가 이곳 퀸즐랜드에서 블루이의 세계를 실제 경험할 수 있도록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퀸즐랜드 주지사 스티븐 마일즈 (Steven Miles)는 "지난 6년 동안 블루이와 브리즈번이 배경이 됐던 블루이 TV시리즈는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제는 이곳 퀸즐랜드로 전 세계를 끌어들일 차례다. 주지사로서 세계 최고의 생활 방식, 최고의 해변, 최고의 도시, 믿을 수 없는 외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방문객들이 직접 와서 볼 수 있도록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퀸즐랜드 관광장관 마이클 힐리 (Michael Healy)는 “블루이이는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고 그것은 퀸즐랜드의 가족들이 즐기는 일반적인 재미있는 생활 방식을 보여준다. 왜 퀸즐랜드에서 체류하고, 휴가를 즐기기에 완벽한지 전세계가 와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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