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에보, 지역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 개최
7.25일, ‘커뮤니티 자본과 창조도시’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지식 콜라보레이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단체 ‘디자인 에보’ 기획 운영
2024-07-19 11:53:24 , 수정 : 2024-07-19 19:34:0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북형 예술창작 레지던시 ‘에보 미디어 레지던시’를 운영 중인 디자인 에보(대표 김현정, 박세진)가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지식 콜라보레이션-커뮤니티 자본과 창조도시’를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디자인 에보 사옥(전주시 완산구 서신천변로 43)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자인 에보, 지역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 개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지식 콜라보레이션 홍보 이미지


본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시행하는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내 퍼블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경제와 기술의 발달로 인한 관계의 단절과 상실, 그리고 지역 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시한다.


참여 신청은 에보 미디어 레지던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번 퍼블릭 프로그램은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카카오) 본부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정환 크립톤 부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전정환 크립톤 부대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인간에게 경제적 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 자본’임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자본의 개념, ▷커뮤니티 자본을 만들어 내는 방법, ▷커뮤니티 자본이 지니는 미래가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디자인 에보 김현정 대표는 “지역 예술가와 향유자, 그리고 도민 사이의 소통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제일 적합한 강연자를 모셨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전북 예술계에 건강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와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박세진 공동대표는 “올해 에보 미디어 레지던시는 지역과 지역, 예술가와 예술가, 그리고 예술가와 향유자를 잇는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퍼블릭 프로그램은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디자인 에보는 지난 6월 5명의 입주 작가(신희준, KoN, 임하나, 권동주, 김동희) 선정을 완료하고 전주와 서울을 거점으로 ‘에보 미디어 레지던시 2024’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5일에는 서울 소재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입주 작가 KoN과 임하나의 듀오그룹 KLOINM(클로인)의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자인 에보가 추진하는 ‘에보 미디어 레지던시 2024’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 에보 공식 누리집과 재단 창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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