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박형식, 두바이관광청 글로벌 캠페인 영상서 닥터슬럼프 속 케미 다시 선보여
2024-08-15 21:44:18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두바이관광청이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두 배우는 지난 3월 ‘두바이 프렌즈’ 글로벌 캠페인 촬영 차 두바이를 방문하였다. ‘Dubai, Who’s Ready’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올 초 방영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드라마 ‘닥터슬럼프’ 속 커플인 두 배우가 두바이를 무대로 다시 한 번 연인으로 등장, 두바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보여준다.

 

팔라쪼 베르사체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우연히 조우한 두 배우가 특별한 계획 없이 두바이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티격태격 하는 사이 뜻하지 않은 모험을 시작, 그 경험들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그 사이 더 가까워지는 둘의 로맨틱한 그림을 담았다. 박신혜, 박형식 두 배우는 아름다운 아랍 서예가 돋보이는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 두바이의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알 파히디 역사지구(Al Fahidi Historical Neighborhood), 작년 오픈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 두바이의 사막과 분수 쇼 등 두바이 대표 랜드마크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샤합 샤이얀 (Shahab Shayan) 두바이관광청 아태지역 총책임자는 “이번 ‘Dubai, Who’s ready’ 캠페인은 K-드라마 형식을 빌려 두바이가 도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이야기 속 멋진 배경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캠페인 촬영을 위해 두바이를 방문한 박신혜, 박형식 배우를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며, 영상을 보는 이들도 두 배우만큼 도시에 매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컨텐츠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두바이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 씨는 “사막과 팜 주메이라, 알시프, 두바이 분수 쇼, 버즈 칼리파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서 두바이에 머문 시간이 참 즐거웠고, 다시 한 번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바이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며 “영상을 보신 분들께서도 마음이 향하는 대로 두바이를 여행하며 색다른 경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 고 촬영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 씨 역시 “두바이에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밤까지 하루 종일 빛나고 있던 높은 건물들에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했었다. 맑은 하늘,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 석양이 지는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두바이의 많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특별한 경험과 잊을 수 없는 순간들로 가득한 도시, 두바이의 매력을 담은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두바이관광청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