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섬 모리셔스, 한국에 럭셔리 휴양 관광지 매력 한껏 알려
2024-07-01 22:37:44 , 수정 : 2024-07-17 22:31:58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신은 먼저 모리셔스를 만들고, 그다음 천국을 만들었다."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 등으로 유명한 미국 문학의 거장 마크 트웨인(Mark Twain, 본명 Samuel Langhorne Clemens)이 '천국'이라고 극찬한 모리셔스가 한국에서 대대적인 로드쇼를 개최했다. 

 

모리셔스관광청(MTPA, Mauritius Tourism Promotion Authority)과 에어모리셔스(Air Mauritius)는 6월24일 서울 더 프라자 다이아몬드홀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모리셔스 로드쇼(2024 Mauritius Road Show)를 개최했다. 

 

에어모리셔스의 한국 총판대리점인 PAA그룹의 박종필 회장(사진 ▲)은 "모리셔스는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할 뿐 아니라 럭셔리한 리조트, 다양한 액티비티, 맛있는 음식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진 만큼 모리셔스는 한국 여행사들에서 큰 수익을 안겨줄 최고의 하이엔드 데스티네이션, 아직 진흙 속에 숨겨져 있는 진주 같은 곳이다. 한국시장에서 모리셔스가 중요한 하이엔드 여행 목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벨린다 우딘(Belinda Udhin) 모리셔스관광청 마켓 매니저(사진 ▲)는 "모리셔스는 개별자유여행객과 패키지 여행객, 허니문부터 장기 체류객까지 다양한 숙박객들이 오는 인도양의 휴양지이다. 해양 스포츠 및 레포츠와 다양한 지상 체험거리들이 많다. 모리셔스에서 천상의 행복을 경험해보라"고 말했다.

 

모리셔스에 입국한 한국인은 2019년 7072명, 지난해 3598명이다. 

 

 

60여 명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리셔스 현지 호텔업체 12곳 담당자들이 한국 여행사 담당자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또 기자 간담회를 진행해 한국 시장 마케팅 계획 등을 전하기도 했다. 

 

▲왼쪽에서부터 파르자나 이삭, 벨린다 우딘 모리셔스관광청 마켓 매니저와 에어 모리셔스 박미래 전무, 구보경 상무

 

기자 회견에서 에어모리셔스와 모리셔스관광청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모리셔스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 것이며, 공동 마케팅 캠페인, 특화된패키지 여행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모리셔스 여행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어모리셔스 탑승은 쿠알라룸푸르 경유 편(주3회)과 에미레이트항공 공동운항을 통한 두바이 경유편(매일 2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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