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오감만족 공연 통해 다채로운 매력 선사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 5시 30분 총 3회 공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2019-08-22 17:12:48 , 수정 : 2019-08-22 21:59:0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공항으로 오세요.


인천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요롭게 할 문화공연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희안 & 신현필의 재즈공연 모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눈과 귀를 통해 오감만족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8월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 한울림 연주단이 꾸민 8월 Culture Stage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울림연주단의 Culture Stage


남은 8월에도 품격 있고 이색적인 공연이 계속된다.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 댄스를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국내 최고의 앙상블 연주단체로 격찬을 받고 있는 서울 아트 챔버 앙상블의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일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등 일일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자별 공연팀을 포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AZZ 콰르텟 공연 모습 


인천국제공항은 연중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공항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공항 ‘하트포트(Heart-port)’로 거듭나고자, 국내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에게는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한국의 미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즐거움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문화예술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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