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릭, 고원희, 안내상, 차정원, 장재호 등이 출연해 3월 중 방영 예정인 채널A의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가 호주(Australia) 골드코스트 현지 촬영을 결정했다.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골드코스트(Gold Coast)는 매년 한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는 선호지역이다. 호주의 플레이그라운드라고 불릴 정도로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은 138개의 어트랙션이 위치하고 있다. 54km 길이의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자연, 테마파크 등이 유명하다.
'유별나! 문셰프'의 현지 로케 지원은 호주 퀸즈랜즈주 관광청 및 호주관광청이 하기로 했다. 관광청 담당자는 "지난해 12월 젯스타항공(JQ)의 인천-골드코스트 구간 신규 직항 취항을 기념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휴양 도시인 골드코스트를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젯스타항공, 투어테인먼트 등도 본 드라마 프로젝트의 주요 후원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1월 21일에는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한국사무소 마케팅 대행을 맡고 있는 에이뷰코리아 김용남 이사(사진 오른쪽)와 글로빅 엔터테인먼트의 김대환 대표(사진 왼쪽)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용남 이사는 “따뜻한 봄 시즌에 방영될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골드코스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골드코스트가 얼마나 다양한 매력을 갖춘 곳인지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별나! 문셰프'는 스타 셰프인 문승모가 패션 디자이너인 유벨라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미니시리즈로 에릭과 고원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월 29일부터 2월 초까지 진행하는 현지 로케에서는 황금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 등의 해변뿐만 아니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 레스토랑, 관광명소 등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예정이다. 또 그곳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을 통해 휴양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세련된 도시, 건강하고 풍부한 먹거리 등 골드코스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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