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기차여행은 코로나19 이전 대중화된 여행이었고 때문에 누구나 기차여행에 대한 추억 한가지쯤은 간직하고 있다. 비록 현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기차여행을 하지못하고 있지만 그 아쉬움을 대신할 기차여행 예능프로그램이 탄생했다.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는 오는 4월24일 기차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를 처음 선보인다.
‘기차로’는 기차에 대해 서로 다른 추억을 가진 연령대별 출연진들이 함께 모여 기차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여행지와 숨겨진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 냄새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차로의 제작진은 "세대별로 기차여행의 이미지와 추억이 모두 다르다"며 "세대별로 다른 여행 방법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각 세대가 소통하는 모습 또한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기차로의 예고편
▲기차로의 출연진
‘기차로’의 반장 박성호(개그맨)를 필두로, 든든한 용돈 누님 백현숙(배우), 얼굴이 하얀 ‘백사장’ 성현(모델 겸 배우), 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가수)이 ‘껌딱지’로 출연해 각각 물오른 예능감과 찰떡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개그맨 박성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장기화로 인하여 피로를 느끼는 시청자에게 기차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힐링 예능이 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차로’는 4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SmileTV Plus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되며, TVasia Plus와 WeeTV에도 순차 편성될 예정이다.
1화 대천역편(충청남도 보령시)으로 시작해 2화 춘천역편(강원도 춘천시), 3화 대전역편(대전광역시 동구)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4화 공주역편(충청남도 공주시)도 이달 말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철도공사가 촬영 지원하고 ㈜마이더스파트너스그룹의 ㈜마이더스미디어와 공동제작했으며 총 20부작으로 기획됐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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