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관광 모바일 앱(iTourSeoul)'이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익한 서비스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관광 모바일 앱(iTourSeoul)이 제9회 ‘스마트앱어워드코리아’에서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관광분야 대상과 ‘스마트앱어워드 2018’ 공공부문 공공서비스분야 통합 대상에 선정됐다.
‘스마트앱어워드코리아’는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로 개발, 또는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 시상하는 권위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 모바일 앱 평가 행사이다.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250여 명의 국내 대표 전문평가위원과 50명의 최고평가위원단이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기술을 소개하고 인터넷 기반 환경변화의 트렌드를 제시한 가장 혁신적인 IOT 분야(사물인터넷기반 확장 산업분야)의 제품, 서비스를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또한, ‘스마트앱 어워드’는 인터넷 분야 실무자 3만5000명으로 구성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회원과 3,000여 명의 평가위원단들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서울시는 더욱 편리하게 서울 관광을 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울관광 앱(iTourSeoul)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관광 모바일 앱(iTourSeoul)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총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로 서울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관광안내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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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온라인상에서는 PC 웹사이트로만 확인 가능하던 서울 관광정보가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면서 여행 전은 물론, 서울 현지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주요 명소, 대중교통 이용방법, 주요 축제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본 관광정보 이외에도 매달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기사와 코스 추천을 통해 서울을 여행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관광객의 더욱 편리한 서울 여행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사용자 환경 변화에 맞춰 서비스 개선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 모바일 앱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2018년 올해 공공과 관광, 두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필수 관광정보는 물론 GPS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 제공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관광객에게 아주 유용하다는 평가다.
GPS 정보를 통해 이용자 위치 주변의 명소 정보와 시티투어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비콘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기술로 이용자 주변의 시티투어버스 정류소 위치 안내 및 버스 도착정보, 코스안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앱의 주요한 장점으로 인정됐다.
서울관광 모바일 앱은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련분야 시상식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동 어워드에서 ’11년 대상(공공서비스 분야), ’16년 최우수상(여행․관광 분야), ’18년 통합 대상(공공부문) 선정으로 이번이 3번째 수상이다. 특히, 올해 수상부문은 공공부문에서 통합 대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스마트앱 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관광 모바일 앱 하나만 있으면, 손쉽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지난 5월 1일 공식 출범한 관광전담 공공기관으로 고품질 관광콘텐츠 및 서비스의 확충, 세계 최고 MICE 도시 도약, 관광업계 성장기반 강화 등 서울의 미래 관광산업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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