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8년 11월 23일에 본지가 보도한 허니문베이 여행사 영업중단 사건이 있었다. 3월 5일 현재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의 수사를 받던 허니문베이 여행사 사건이 3월 4일자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니문베이와 관련된 고객의 피해 금액은 약 7억 4천만 원으로 경찰 수사 결과 알려졌으며 이 금액은 허니문 전문여행사 고객 피해 금액 중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니문 베이 여행사의 경영진은 모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에 대한 피해 금액 보상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다.
허니문베이는 지난 11월 23일 영업중단 이전에 지인 소개할인, 사전 현금 결제시 할인 등으로 자금을 최대한 모은 것으로 알려졌고, 고객 신용카드의 명의도용 등 비정상적 결제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자들이 허니문베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