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티몬 3위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2019년 7월 3일부터 2019년 8월 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5358만 494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하였다. 지난 2019년 7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6310만 7475개와 비교하면 15.09% 줄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런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하였다.
2019년 8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11번가, 옥션, G마켓 순으로 분석됐다.
▲쿠팡(출처: 쿠팡 홈페이지 캡처)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는 쿠팡이 차지했다. 쿠팡 브랜드는 △참여지수 305만 5904 △미디어지수 129만 8430 △소통지수 520만 6553 △커뮤니티지수 407만 2002 △사회공헌지수 267만 5967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1630만 8856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평판지수 1768만 5931보다 25.07% 하락한 수치이다.
▲티몬(출처: 티몬 공식블로그)
2위는 티몬으로 나타났다. 티몬 브랜드는 △참여지수 97만 4123 △미디어지수 97만 5807 △소통지수 206만 240 △커뮤니티지수 129만 978 △사회공헌지수 204만 7023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734만 8171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평판지수 867만 9513보다 15.34% 하락한 수치이다.
▲위메프(출처: 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3위는 위메프가 차지했다. 위메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5만 1767 △미디어지수 121만 2246 △소통지수 117만 4871 △커뮤니티지수 92만 9370 △사회공헌지수 274만 4676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721만 293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평판지수 914만 712보다 21.09% 하락한 수치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결과, 1위는 쿠팡 브랜드로 분석되었다. 쿠팡 브랜드는 2010년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김범석 대표가 창업했다.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연간 거래액 1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익일배송을 내세운 자체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을 2014년부터 도입하였다"라고 밝히며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하니 지난 2019년 7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6310만 7475개보다 15.09% 줄었다.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0% 상승, 브랜드이슈 38.91% 상승, 브랜드소통 10.46% 상승, 브랜드확산 18.42% 상승, 브랜드공헌 23.09%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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