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업무. ERP 프로그램 선택 및 운용 인력이 중요
2020-02-25 10:20:50 , 수정 : 2020-02-25 10:43:03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가장 고민되는 일이 바로 세금문제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세무기장이 의무이지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2020년부터 매출액이 도매업자 등은 10억 이상/ 제조, 출판, 음식업자 등은 5억 이상, 부동산업자 등은 3.5억 이상은 세무기장이 의무적용 되기 때문에 규모가 커지면 세무관련 업무도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회사는 회계연도(일반적인 경우 01.01-12.31)가 종료되면, 재무제표(회계상 재무현황을 기록하여 보고하기 위한 문서)가 완성된다. 재무제표는 자금의 흐름과 매출 및 수익예측, 그리고 자금 조달 시 기초 증빙자료로 사용되는 기본 자료이다. 하지만, 여기에 주의해야 할 점은 결산신고(법인: 법인세/개인: 소득세)가 완료되면 수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자료처리는 평상시 관리가 중요하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와 개인소득자는 납세의 의무로 각종 세금을 자진 신고 및 납부하게 되는데 물건을 구매할 때 내는 세금인 간접세(ex_부가세 등) 있고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해 납부하는 직접세에 해당하는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등이 있다.

 

 

이런 여러 세금관련 문제를 도와주는 역할이 세무대리인(세무사, 회계사 등)이다. (세무사->세무대리인으로 일괄변경) 회계장부 기장대행과 재무상태 분석을 통해 유리한 납세절차에 대해 사업자에게 조언을 한다. 세무조정계산서(세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세무회계상의 과세소득을 계산하는 절차를 말한다)는 세무조정의 결과를 표로 기록한 서류라 할 수 있다. 그 역할을 세무대리인이 한다.

 

또한 세무 상담 및 자문으로 기업이 직접세에 대해 납부 시 절세에 대한 상담을 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까지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부당하게 받은 잘못된 세금에 대해 국세청을 상대로 한 심사청구나 국세심판원을 상대로 심판청구 등 정정을 요구하는 ‘조세불복’ 업무도 진행한다.

 

여기에 집이나 토지 등을 팔았을 때 생기는 거래상의 문제, 상속시 생기는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의견진술대리 등을 진행한다. 재무제표증명이나 세금완납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 신고내역, 결산신고내역, 사업자등록증명, 휴ㆍ폐업사실증명 등 각종 조세신고 서류의 확인도 세무대리인이 하는 업무 중 하나이다.

 

 

그러나 모든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서 세세한 업무까지 세무대리인에게 맡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모든 업무대행을 세무대리인이 처리한다고 해서 검증하고 확인할 몫은 회사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매출, 매입 관련 업무, 세금계산서, 각종 증빙영수증 등 기본적인 자료는 사업자가 직접 정리해야 한다. 이때 일반적인 경우는 경영관리 직원이 경영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엑셀 등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경영관리프로그램은 기본적인 회계관리, 급여관리, 인사관리, 매입, 매출관리, 재고관리, 경비관리, 세금계산서 관리 등을 도와주는 ERP 프로그램(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이 바로 경영관리프로그램이다. 시중에 많은 종류의 경영관리프로그램이 나와 있다. 경영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적인 업무관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영관리프로그램만 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결국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체인 경우 보통 사업체의 대표가 경영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지만 어느 정도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 별도의 경리담당자가 경영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종 경영관련 사항을 정리하게 된다.

 

 

경영에 관련된 회사의 매출과 매입 등 회사 운영에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는 신뢰성 있는 인재가 우선이다. 경리달인은 상담을 통해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검색 매칭하고, 회사에 맞춤 직원을 양성한다. 체계적인 회계경리업무시스템을 지원해 단절 없이 업무 프로세싱을 진행한다. 즉 경리달인은 사무보조원의 아웃소싱을 통한 채용부터 직무교육 등 회사를 대신해 체계를 만드는 토탈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인재교육을 통해 고객사 맞춤 메뉴얼을 제작해 업무의 연속성을 제공한다. 

 

경리달인을 통한 직원 채용 시 △직원 교육 해결 △직원 입퇴사 시 내부 관리 불안 해소 △노무•회계•세무 관련 문제 해결 △영업활성화 및 경영 안정화 도모 등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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