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문화관광산업인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25일 오후 4시에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의 최부림 부산본부장(앞줄 오른쪽), 이승우 울산본부장(앞줄 가운데), 김진우 경남본부장(앞줄 왼쪽)이 공동으로 부울경 문화관광인 1500명을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앞줄 빨간옷) 조경태 국회의원이 함께해 힘을 실었다
정연국 특별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지지선언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을)과 박강섭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최부림 부산본부장, 이승우 울산본부장, 김진우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문화관광인 1,500명을 대신해 대표 20여 명만이 참석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서 박강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표된 국민의힘 정책공약집에 의하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관광인을 부축하고 관광산업을 회복하는데 공약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정권교체만이 우리 관광인의 눈물을 닦아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부울경 지지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을)
조경태 의원은 축사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마인드를 가진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관광산업을 비롯해 모든 산업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잘 챙겨서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최부림 부산본부장은 “부산 관광업계 95% 이상이 고사단계”라며, “정권이 교체되어야만 부산관광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부울경 지지선언식에 앞서 참석자들이 부울경 문화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윤석열 후보로 새로운 정권이 탄생되어야 한다는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승우 울산본부장은 “문재인정부의 관광정책 실패로 호텔매출의 70~80%가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김진우 경남본부장은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선후배 90% 이상이 현장을 떠났다”며, "정권교체가 안되면 관광산업 자체가 괴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부림 부산본부장과 이승우 울산본부장, 그리고 김진우 경남본부장은 부울경 문화관광산업인 1,500명을 대표한 지지선언서에서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정부가 들어선다면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산업은 물론 부울경 문화관광산업계는 폐업 및 매각이 속출하는 등 문화관광산업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강섭 위원장과 정연국 부위원장이 부울경 지지선언식을 시작으로 계속 전국단위로 이어지는 지지선언식이 더욱 활기차게 전개되길 바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는 이번 부울경 지지선언식을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대구경북 지지선언식(3월1일), 대전충청 지지선언식(3월2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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