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문화관광인 ‘3533명’이 이재명 20대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지난 3월 3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피력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 산하 문화관광비전위원회(공동위원장 진재윤)을 주축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함께 한 문화관광인들은 공급자, 사업자 중심에서 수요자, 종사자 중심의 문화 관광 정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한 동시에 특히 청년 문화관광인의 직업안정성과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자는 뜻을 전했다.
▲문화관광인 ‘3533명’이 참여한 이재명 20대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식이 지난 3월 3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지지선언식에서 진재윤 공동위원장(▲사진 맨앞줄 좌측에서 4번째)은 “오늘 이 자리는 문화관광인들의 뜻을 한대 모아 제4기 민주당 이재명 정부 출범을 기원, 지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문화 관광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관광인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관광비전위원회는 전국의 관광/레저/호텔/항공 경영 및 종사자, 문화예술/대중음악 창작 및 공연 종사자, 관광·여행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관광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결성됐다.
특히 지역/계층/세대간 균형발전을 중시하며 문화와 관광이 균형발전의 매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국의 문화관광인들도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는 지지자로 결성돼 자리하게 됐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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