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이들마다 진정한 발리 문화를 경험하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되는 곳"
람 히랄랄 주메이라 발리 총지배인(Ram Hiralal, General Manager, Jumeirah Bali Indonesia)
2023-11-12 18:01:51 , 수정 : 2023-11-13 17:06:0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오랜 역사로 다양한 문화와 건축물이 가득한 신들의 섬 발리는 언제나 매력으로 가득한 인기 만점의 관광지다. 코로나 이후에도 발리의 인기는 여전하고 오히려 전보다 더 높아진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발리를 대표하는 호텔리조트들은 그동안 크고작은 단장을 마쳤고 신규 호텔리조트들도 생겨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럭셔리 프로퍼티인 주메이라 발리가 생기며 발리를 방문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를 만들어줬다.

주메이라 발리의 오픈 과정을 처음부터 이끌어왔던 람 히랄랄 주메이라 발리 총지배인(Ram Hiralal, General Manager, Jumeirah Bali Indonesia)은 지난달 한국에 처음 방문해 한국시장 홍보에 보다 적극 나섰다. 

발리에 8년 거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발리의 아름다운 매력부터 왜 발리 여행에서 주메이라에 머물러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으로 발리와 주메이라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만들어줬다. 

 


▲람 히랄랄 주메이라 발리 총지배인(Ram Hiralal, General Manager, Jumeirah Bali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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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히랄랄은 주메이라 발리의 총지배인으로 2022년 주메이라 발리가 오픈하기까지 과정을 처음부터 진두지휘해왔다. 우연히 호텔리어의 길로 들어서면서 여러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호텔들에 근무하며 호텔 업계에서 수십년의 경험을 쌓아왔다. 처음 일하던 때처럼 지금도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에 와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I:  발리에 8년째 거주중이다. 그간 느낀 발리의 매력은.

R: 발리는 정말 다양한 문화와 건축물로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매력은 사람들이다. 발리 사람들은 겸손하고 항상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 어떤 것도 그들에게 무리한 것은 없다. "안 돼"라는 말대신 항상 "알았어, 내가 해줄게"라고 말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발리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발리 사람들은 매우 교양 있고, 겸손하다. 그리고 발리 사람들에게 가족은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일 정도로 가족 중심적이기 때문에 항상 공동체와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때 기꺼이 도와준다. 

 

I: 발리가 여행객들에게 시대를 초월해 변함없는 선택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R: 발리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멋진 파노라마 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주메이라 발리의 경우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점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주메이라 발리 한쪽에는 녹음이 우거진 골프 코스가 있고 맑은 날에는 아궁 산을 뒤로 볼 수 있어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다. 더불어 현지 파트너 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I: 호텔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주메이라 발리 매니지먼트 팀이 다른 럭셔리 호텔과 차별화되는 점은.

R: 주메이라 및 주메이라 발리 팀과 함께 일할 때의 장점은 서로 다른 다른 브랜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전과 현재에 걸쳐 주메이라 발리에 적합한 최적의 방법을 함께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호텔의 콘셉트, 회사의 문화, 주메이라의 철학을 완성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덧붙이자면 올해 주메이라 발리에서 23건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이라는 일생의 중요한 행사를 주메이라 발리에 맡길만큼 행사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더 많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I: 주메이라 발리의 비전과 미션은 어떻게 되나. 

R: 주메이라의 사명은 우리 호텔을 찾는 모든 고객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가지고 호텔을 떠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메이라 발리 직원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독려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발리에 와서 진정한 발리 문화를 경험하고 떠날 때 "발리는 이런 곳이었구나"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사람 혹은 액티비티, 음식 등 그 어떤 것이던 진정한 발리를 경험할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I: 발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주메이라 발리는 섬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활용하여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나.

R: 주메이라 발리는 고객들이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바로 해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리조트 전반적으로 건축과 디자인 부분에서 발리 문화를 수용하고 있는데 발리의 풍부한 문화 유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메이라 발리가 타 리조트와 차별화된 강점은 자바식 수상 궁전을 리조트에 도입한 건축 양식이다.

 

I: 그렇다면 주메이라 발리의 디자인과 건축에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이며, 현지 문화와 자연환경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나.

R: 주메이라 발리의 건축가 중 한명이었던 마틴 그라운즈(Martin Grounds)는 발리문화에 익숙하다. 그가 이 호텔을 지을 때 발리의 과거와 현재를 물의 궁전 콘셉트로 연결하기 위해 울루와뚜의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안식처를 만들었다. 인테리어는 미국 데니슨 출신의 장 미셸 가시가 디자인했는데, 그는 발리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매우 자연 친화적인 가구들을 사용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메이드 위자야가 전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을 만들어서 콘크리트가 아니라 발리 어느 마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마치 이 지역에 나 자신만 있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발리 전통 정자, 벽에 새겨진 조각과 같은 수공예 장식, 발리 장인의 솜씨를 보여주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한데 모여있고 많은 새와 나비를 리조트로 끌어들여 매우 고요한 느낌을 준다.

 

 

I: 건축 양식 외에 주메이라 발리가 다른 럭셔리 리조트와 차별화되는 주요 특징과 독특한 서비스는 무엇인가.

R: 첫 번째는 주메이라 발리는 올 빌라 리조트라는 점이다. 다른 호텔에는 없지만 주메이라 발리의 모든 빌라가 럭셔리하고 고대 마자파힛 시대의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마자파힛은 14세기 당시 인도네시아를 통치하던 왕족이었지만 전쟁에서 패한 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주메이라가 발리에 머물게 되면 당시 왕실이나 귀족, 고위 인사들이 머물렀던 여름 수상 궁전이라고 불리는 곳에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마자파힛 시대를 어떻게 반영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주메이라 발리의 모든 고객에게 왕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치 왕족이나 귀족이 된 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I: 가족, 신혼부부, 단체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주메이라 발리를 찾을 때 각각의 요구와 선호도를 어떻게 충족시키나. 

R: 주메이라 발리를 개장 당시부터 다양한 모든 투숙객을 겨냥했다. 가령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조차 편안하게 머물 수 있을 정도다. 커플을 위한 원베드룸 빌라는 모두 210평방미터의 넉넉한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완벽한 조건의 숙박을 제공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의 경우, 두 개의 침실이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보모와 같은 관리인이 있는 두 개의 방까지 다른 가족들이 머무는 공간과 연결된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키즈 클럽에서 직원들이 돌봐주고 발리 문화와 함께 몇 가지 활동을 수행하며 아이들은 알찬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모들은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침실 2개가 있는 객실을 추천한다. 침실 2개는 공용 공간이 있어서 큰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원하고 동시에 부모님도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침실 2개 가운데에 있는 거실에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서도 필요할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I: 오늘날 화두가 되는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존을 주메이라 발리는 운영시 어떻게 적용시키고 있나. 

R: 사람들은 항상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리조트를 찾고 있고 주메이라 발리에서도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 리조트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버리지 않고 모든 식수를 재활용할 수 있는 병에 담아 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다른 큰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담수화 플랜트로, 바다에서 올라오는 모든 물을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발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해변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구축하는 아웃리치 프로그램, 청소 방법, 플라스틱을 치우는 방법, 식물을 위한 퇴비를 만드는 방법, 낙엽과 같은 모든 녹색을 잘라 퇴비 순환을 위한 방법 등 전반적인 커뮤니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밖에 현지 농부들과 협력하여 그들이 호텔에서 사용할 채소나 향신료와 같은 식재료를 계속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 지역사회와 주메이라 발리는 어떻게 깊이 있게 소통하고 있으며, 주변 기업 및 단체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R: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현지 장인들과 협력하여 현지 제품을 구매(소싱)하는데, 예를 들어 모든 수저는 모두 발리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현지 공방 생존을 돕고 장인들의 숙련된 솜씨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발리 단체들과 많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때로는 해변 청소도 함께 한다. Going Green과 협력하여 대학에 가서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나중에 식물이 필요한 다른 곳에 이식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최근에는 러브 핑크(Love Pink) 단체와 협력하여 암 치료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암으로 투병 중인 이들을 위해 모든 기금을 지원했으며, 우리가 모은 기금이 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우리는 이런 훌륭한 이벤트와 함께 일하고 파트너와 공유하여 우리가 실제로 구현하고 해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사람들은 그 결과를 볼 수 있고 동시에 좋은 취지에 동참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I: 주메이라 발리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나. 예를 들어 스파나 투숙객이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중 어떤 기회가 제공되는지 궁금하다. 

R: 오늘날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웰니스는 필수다. 과거 스파의 의미보다 이제는 웰니스에 가깝다. 웰니스란 스파 트리트먼트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받는 마사지와 같은 것이 아니라 개인의 필요에 따라 트리트먼트를 큐레이팅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메이라 발리에는 웰니스 컨설턴트라고 불리는 직원이 있다. 이 웰니스 컨설턴트는 고객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면서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평소 습관은 무엇이고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조사한다. 그런 다음 고객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큐레이팅하고, 웰니스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결과에 따라 요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다른 종류의 음식이나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등의 활동을 제안한다.

고객이 머무는 동안은 물론 체크 아웃 후에도 우리가 제안한 식단을 따를 수 있거나 적어도 활동과 같이 도움이 될 수있는 다른 것들이 무엇인지 제안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웰빙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주메이라 발리에는 발리에만 있는 아주 특별한 함맘 트리트먼트도 있다. 발리에서 매우 인기있는 함맘 트리트먼트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몸을 보듬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바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한국인들에게 딱 알맞다. 미용, 웰빙 그리고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어도 몸은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받고 나면 새로운 사람처럼 아주 가벼워져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I: 풍미넘치는 발리의 식재료를 주메이라 발리 레스토랑들은 어떻게 선보이고 있나. 

 

R: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세가란(Segaran)이라는 레스토랑에서는 범아시아 음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우선 아침 식사는 발리 최고의 아침 식사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

또다른 특징으로 음식 뷔페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량 생산된 음식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기반으로 매우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저녁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화덕 그릴 레스토랑인 아카사(Akasa)에서는 현지 식재료, 특히 인도네시아나 발리에서 나는 향신료, 카다멈, 후추, 백후추 등 현지에서 생산되는 좋은 품질의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베두굴에는 채소 농장이 있는데 현지인들로부터 채소를 구입한다. 현지의 신선한 유기농 농산물을 유통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I: 레스토랑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설명한다면. 

R: 예를 들어 세가란에서는 '메기붕'이라고 부른다. 메기붕은 함께 모여 식사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메기붕은 공유에 관한 것이고, 발리 문화의 개념에 따라 항상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메기붕은 바나나 잎에 몇 가지 요리를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함께 먹으며, 나눔과 배려라는 의미에서 같은 음식을 나눠 먹는다. 아카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개인 식사를 주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식사는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불에 구운 고기 요리나 샐러드 등을 주문할 수 있는데, 한 사람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 때가 있어서 항상 나눠 먹는 개념으로 주문해야 한다. 미국은 주문한 음식을 혼자서만 먹는 것과 달리, 아시아인들에게는 현지 문화가 친근할 것 같다.

 

I: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리는.

R: 세가란에서는 당연히 볶음밥이나 나시고렝을 가장 좋아한다. 정말 간단한 요리이지만 풍미와 재료가 풍부해서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아카사에서는 연어 타타키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소스에 일본 퓨전을 가미해 아주 맛있게 조리한 요리입니다. 양고기를 좋아해서 양고기 요리도 즐겨 먹는다. 시금치도 좋아하는데,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군다.

 

I: 주메이라 발리에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최근의 혁신이나 기술 발전이 있었나. 

R: 주메이라 발리는 작년 4월에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리조트 시스템을 갖추고 개장했다. 정원에 물을 주고, 수영장에 물을 채우고, 발리의 자연을 보존할 수 있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혁신은 빌라에서의 게스트 경험이다.

빌라가 매우 지속 가능하다. 방에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실제로 매우 편안한 숙박 시설에 있으며 탐험하고 싶으면 아름다운 정원이나 수영장 또는 해변으로 탐험 할 수 있다고 느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희 빌라에는 많은 지역 유산이 녹아 있습니다. 발리에 온 손님들이 바틱 만들기, 물 정화 또는 사원 의식 축복과 같은 현지의 손길이 닿은 활동을 통해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고 떠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한번의 터치로 모든 정보를 얻는 세상에서 호텔리조트도 서비스에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제는 게스트가 도착하기 전 원하는 것을 조사하고 준비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했다. 과일 바구니조차 손님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준비된다. 원터치 버튼으로 커튼이나 TV, 조명을 작동시킬 수 있게 기술이 발전했다. 지속가능성과 고객 경험은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새로운 특징이 됐다 방문하는 국가와 문화에 대한 경험마저 호스피탈리티의 노력으로 개인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I: 머무는 동안 어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나.

R: 매우 전통적인 발리 바틱과 같은 몇 가지가 있다. 발리에 힐링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요가를 하고 있다. 발리가 왜 중요한지, 발리가 왜 신들의 섬인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도 하는데, 모든 가정에 사원이 있고 매일 아침 준비를 하고 아침에 사원 기도를 하기 때문이다. 발리에는 수많은 사원이 있고 사람들은 항상 신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문화라고 생각한다. 
 

I: 주메이라 발리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기대할 수 있는 예정된 이벤트나 이니셔티브 또는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 대해 소개한다면.

R: 지난 20년 동안 우리가 적응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트렌드의 증가다. 세상이 진화함에 따라 사람들은 더 많은 의식을 갖게 되었고,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도 친환경적인 관행을 통해 지구를 보존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 보호 노력 지원 등 지속 가능성을 포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발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현지 문화의 정통성을 우선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 한국 시장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R: 발리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발리를 진정으로 탐험하고 현지의 진면목을 경험하라는 것이다. 주메이라 발리는 항상 옵션이 있으며, 싱글 여행자, 허니무너, 가족 여행객 등 모든 유형의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리와 주메이라에 방문을 환영한다. 

 

글 사진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취재 협조 = 주메이라 발리 (Jumeirah Bali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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