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DMZ 설정 66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DMZ문화원(원장 장승재)은 오는 27일 DMZ 설정 66주년 ‘DMZ의 날’을 맞이해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DMZ 생성 66주년인 올해 ▷DMZ문화대상 시상식과 함께 ▷DMZ 홍보대사 위촉 ▷GOP군부대 도서전달 ▷DMZ관계기관과 MOU체결 ▷DMZ 토크쇼 ▷DMZ 66주년 특별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DMZ문화대상식은 DMZ가 오늘날의 세계적인 자원이 되기까지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공기관, 단체 및 개인의 지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DMZ문화대상은 6개 분야 중 2개 분야 수상자로 학술연구부문에는 김창환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지역발전부문에는 김정완 대진대학교 DMZ연구원장이 선정됐다.
▲2017문화대상수상자와 장승재 DMZ문화원장(사진 좌측에서 일곱번째)이 함께 한 기념사진
DMZ 홍보대사로는 40년 전인 지난 1979년 7월 27일 서부전선 상승전망대 앞 제1땅굴 인근을 통해 귀순한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이 귀순 기념일에 맞춰 위촉되어 특별함이 더해진다.
부대행사로 GOP부대 도서전달과 DMZ관련 전문가 및 지역인사와 함께 연천 DMZ 관광 활성화 관련 DMZ토크쇼 및 DMZ 66주년 특별투어 등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승재 DMZ문화원장겸 DMZ관광 대표는 “민간단체 주도로 ‘2017년 첫 번째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는 서부전선 DMZ일원 상승전망대와 임진강변 삼국시대 국경이며 오늘날인 GOP인 호로고루 및 1930년대 최대 물류기지로 번화가였던 고랑포구역사공원에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변함없이 DMZ의 홍보와 세계적인 상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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