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20년 3월 외국인 유치는 전년 동월 대비 99.2%, 내국인 송출 인원은 전년 동월 대비 94.1% 등 각각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1일 공표한 ‘2020년 3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유치 인원은 2,451명이며, 내국인 송출 인원은 93,3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외국인 유치 인원은 97.2% 감소했고, 내국인 송출 인원은 94.1% 감소한 수치다.
외국인 유치 패키지 상품 중 일반패키지가 전체의 44.7%인 1,095명이며, 이어 인센티브 6.9% 168명, 비즈니스 0.9% 22명, 교육여행 0.0% 0명으로 나타났다. 단품상품으로는 환승관광 530명(21.6%), 숙박 394명(16.1%) 순이다.
방문목적별 일반패키지 상품 유형을 보면, 문화/역사 906명(82.7%), 자연/풍경 14.5%인 159명, 의료관광 25명(2.3%), 스포츠/레저 5명(0.5%) 순을 보였다.|
패키지상품의 외국인 유치 성별로는 여자가 58%인 747명, 남자가 42%인 538명의 분포를 보였다.
▲외국인 유치지역별 현황
외국인 유치지역별로는 일본이 96.5%인 1,240명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몽골 14명(1.1%), 러시아 9명(0.7%), 미국 9명(0.7%), 카자흐스탄 6명(0.5%), 스위스 4명(0.3%), 필리핀 2명(0.2%), 독일 1명(0.1%) 순으로 발표됐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 및 방문목적별 일반패키지 상품 유형
방문목적별 일반패키지 상품 유형을 보면, 문화/역사가 82.7%인 9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자연/풍경 159명(14.5%), 의료관광 25명 (2.3%), 스포츠/레저 5명(0.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국인 송출 패키지 상품 중에서는 일반패키지가 32.3%인 30,1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인센티브 415명(0.4%)이다. 단품상품은 62,755명(67.2%)으로 나타났다.
2020년 2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은 65,45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6% 감소, 전월 대비 95.6% 감소했다.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에서 항공권이 99.98%인 65,445명으로 절대 우위를 보였으며, 선박권은 10명(0.02%)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 항공권 판매실적
목적지별 항공권 판매에서는 미국이 19.1%인 12,503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유럽 9,547명(14.6%), 아시아 기타 8,121명(12.4%), 인도 6,464명(9.9%), 중국 5,147명(7.9%), 대양주 4,142명(6.3%), 태국 4,040명(6.2%), 필리핀 3,986명(6.1%), 일본 2,832명(4.3%), 인도네시아 2,574명(3.9%), 베트남 1,955명(3.0%), 중동 1,554명(2.4%), 아프리카 864명(1.3%), 싱가포르 517명(0.8%), 대만 447명(0.7%), 말레이시아 392명(0.6%), 홍콩 360명(0.6%) 순을 보였다.
한편, KATA가 협회 홈페이지와 국가통계 포털을 통해 공표하고 있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는 KAT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실적을 통계로 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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