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뉴질랜드관광청,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 신임 청장 임명
2021-04-09 15:49:3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만-팔라우 트래블 버블 이후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까지 이어지며 침체되어 있던 글로벌 여행 업계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갖게 됐다.

현재 경기회복을 위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뉴질랜드관광청은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8일 임시 관광청장이었던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를 신임 관광청장으로 임명하며 미래를 대비 할 체계를 갖췄다. 

 

 

제이미 투타(Jamie Tuuta) 뉴질랜드관광청 이사회 의장의 소개에 따르면 르네 드 몽시 뉴질랜드관광청 신임 청장은 5년 넘게 뉴질랜드관광청의 주요 경영진이었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러 달 동안 임시 관광청장으로서 해당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르네 드 몽시 뉴질랜드관광청 신임 청장은 “관광업은 뉴질랜드 경제 회복에 중요한 산업이다. 해외 방문객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관광업이 뉴질랜드 지역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의 균형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최근 호주와 상호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한 트래블버블 체결로 호주인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객들이 뉴질랜드를 떠올릴 수 있게 주요 시장에서 뉴질랜드 브랜드를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