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파가 밀집된 대중교통보다는 프라이빗한 렌터카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자국내 여행지 이동시 필요한 교통편의 선택시 대면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대신 렌터카로 여행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것이다.
실제로 클룩(KLOOK)은 국내 여행 시장에서 비대면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렌터카 예약 카테고리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룩은 국내 단기 렌터카 카테고리 공략을 본격 시작한 2020년 4분기 거래액 기준 대비하여 올해 1분기 렌터카 성장률이 56.4%,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4월의 한 달간 성장률은 4분기 대비 562% 성장했다. 예약건수도 4분기 대비 4월 한달 간 294% 성장을 기록했다.
클룩의 국내 렌터카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렌터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여하는 상위 3개 도시는 제주도, 여수, 울릉도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렌터카 대여 기간은 2.5일이며, 가장 많이 대여하는 차종은 기아 모닝, 레이, K3 순이었다.
클룩의 렌터카 예약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예약 즉시 확정되어 따로 확인 전화를 걸거나 예약 확정 메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렌터카 업체들의 상품을 한 번에 쉽게 비교할 수 있고, 여행지 주변의 필수 액티비티들도 한꺼번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클룩 관계자는 “이달 동안 클룩 모바일 앱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 월요일마다 제주도 렌터카 1+1 및 2+1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제주도 액티비티를 최대 16%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기간 내 상시 제공한다”며 “안전한 여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 여행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여행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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