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는 6월11일 열리는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지인 영국 콘월은 본격적인 해외 방문객 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젝트 전개에 적극 나섰다.
계획의 일환으로 콘월관광청은 (Visit Cornwall)은 지난 27 일 미디어 및 여행업계 전용 포털사이트를 개설하는 동시 가상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영국 대표 휴가지인 콘월 카운티의 매력을 발견하도록 장려했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 상품 및 콘텐츠 제작시 관계자들이 지역 이미지들의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며 업무에 대한 어려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 포털사이트 개설로 콘월 지역 정보 및 이미지는 물론 콘월이 소개된 각종 기사와 영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록들에 대한 활용이 용이해졌다.
▲ Visit Cornwall 종합 포털 (visitcornwalltraveltrade.com 메인 화면 캡쳐)
▲ 콘월 홍보 동영상 한국어 버전 (콘월관광청 YouTube B2B 계정)
콘월의 새로운 포털사이트는 무료 이미지, 새로 제작된 홍보 비디오 영상 및 블로그 기사 모음, 다채로운 주제로 콘월 지역을 여행할 때 필요한 예시 일정표를 제공하는 등 비교적 세부적인 카테고리로 나뉘어 자료들을 제공한다. 여행사, 및 여행 관련 매체들이 신제품 개발이든, 방대한 범위의 숙박 시설, 활동 및 웰빙 제공, G7 정상회담 등 콘월에 대한 글을 쓰거나 판매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콘월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G7 정상회담 초청 국가 미디어 및 여행업자들에게 콘월과 해당 포털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소개하고 방문국들에게 콘월에 대한 매력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지의 참석자들은 캠핑족들을 위한 캠퍼사이트 관련 인프라나 런던에서 기차로 여행할 시 이용할 수 있는 메인 역, 소그룹 여행팀을 보낼시 지원여부 등에 대한 콘월을 여행할 시 필요한 정보들에 대한 질문을 가감없이 던졌다.
해당 캠페인을 발표하면서 말콤 벨 콘월관광청 대표(Malcolm Bell, Visit Cornwall CEO, ▲사진)는 “해외에서도 Doc Martin부터 BBC의 Poldark에 이르기까지 이곳 콘월에서 촬영 된 영화와 TV 프로그램 덕분에 지역에 대한 풍경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영국 여행이 자유롭게 된 후 해외여행객들이 방문하게 된다면 400 마일이 넘는 해안 경로, 영광스러운 정원, 멋진 야생 동물, 세계적 수준의 음식과 음료, 역사적인 주택, 성, 활기찬 예술 및 문화 현장들이 경이로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 콘월의 풍경. 콘월 관광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무료이미지 (©Chester Robinson)
이어 “콘월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야한다. 콘월관광청은 G7 개최를 통해 관광 시즌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이러한 노력은 콘월의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에 끌리는 방문들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콘월에서는 모래 해변을 가로 질러 수 마일을 하이킹하는 것부터 수영, 야생 동물 관찰, 야외 극장 및 최고의 식사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휴식 이상의 많은 것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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