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주최하는 '제2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16일부터 오픈했다.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3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올해 2회째로,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 여행축제다.

▲제2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메인페이지

올해 박람회 테마는 ‘상상하고, 준비하고 떠나자! 21일간의 세계여행’으로, 전 세계 지역별 여행상품, 항공권, 호텔, 허니문 등 모든 여행 상품뿐 아니라 각종 여행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지역관 △항공관 △호텔관 △허니문/웨딩관 △요즘 뜨는 여행지 △이벤트관 △박람회소개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고화질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여행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공, 더욱 생동감 넘치게 현장 분위기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40여개의 나라, 도시관 페이지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는 기본이고 테마별 추천 여행일정, 여행지별 버킷리스트 등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를 대폭 추가했다.

또 모바일로 여행정보를 찾는 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박람회 모바일 홈페이지도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보다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개선돼 방문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접하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편의성 강화로 이용자들은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쉽게 여행정보를 확인하고,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시켰다고 전했다. 각 지역관별로 고객 문의 게시판을 운영해 전문 담당자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경품 규모와 고객 혜택이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박람회 기간 동안 2000만원 상당의 순금 100돈 골든티켓을 비롯해 총 2억원 상당의 선물을 마련했다. 먼저 박람회 페이지 곳곳에 숨은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21일간의 세계여행 스탬프 찍기' 이벤트가 있다. 또 내가 원하는 여행지에 목표 인원이 모이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공동구매 형태의 ‘모핫투’ 이벤트와 ‘오늘의 해시태그’, ‘마이 리틀 트래블’ 등 이다.

박람회 기간 예약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총 10억원 상당의 해외여행 슈퍼쿠폰 이벤트를 통해 패키지/자유여행은 최대 10만원, 허니문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대만, 괌, 사이판 등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대표 노선은 10만원대부터, 괌/세부 등 인기지역 해외호텔 10만원대, 7~8월 여름휴가시즌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인기호텔도 얼리버드 특가로 선 예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 최저가 500% 보상제, 해외항공 카드사 최대 20% 할인, 해외호텔 카드사 8% 청구할인, 엔타스∙신라 등 면세점 적립금 제공 등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혜택을 푸짐하게 마련했다.

이 외에도 올해 박람회는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에 #떠나자, #21일간의세계여행, #일탈, #휴가 등 21개의 희망여행 키워드를 입력하면 검색당 소외이웃을 위해 10원씩 여행지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가장 설레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간단한 투표에 참여하면 각 투표권 당 100원의 여행지원금이 기부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5만원권이 제공된다.

한편 제2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및 PC에서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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