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등 '동계올림픽 맞이·새해 축하' 2022년 즐거운 설 명절 시리즈 메인 이벤트 개막
2022-01-27 23:01:54 , 수정 : 2022-02-03 08:38:26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소는 밭을 갈며 묵은 해를 보내고, 호랑이가 새해를 축하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7일부터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중외문화교류센터, 한중문화우호협회, 한국관광전문기자협회, 한국화인화교연합총회 등 한중기관이 ‘2022 즐거운 설 명절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는 관광과 문화 부문으로 설 민속·전통문화·중화음식·관광 소개 등 10여 개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주최 측은 명절 기간동안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설의 매력', '24절기·봄' 등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중국의 설 명절, 세시문화와 전통풍습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새해-태극권' 편은 중국의 특색있는 양생 지식과 기교를 설명하며, 안락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중국의 맛-쓰촨 미식 투어'는 쓰촨의 '빠른 템포'와 안일한 '슬로우 라이프'의 파촉 대지(巴蜀大地)를 만나 맛보고, 쓰촨요리를 즐기고, 천극(川戏)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경치, 설 명절을 보내는 쓰촨 여행을 즐긴다. 

 

'꿈꾸는 빙설여행' 행사는 베이징·허베이·헤이룽쟝·지린·랴오닝 등 중국 북방 7개 성시(省市)의 겨울 명소와 빙설 문화를 전시했다. 관계자는 "중국과 국외에 빙설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흥과 열기를 돋우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장의 겨울-온라인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은 관객들은 놀면서 즐기는 가상VR 이벤트를 통해 신장을 체험해보고 아름다운 신장의 은빛으로 단장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샘의도시-지난'은 랜선여행 콘셉으로 구성했다. 관객들은 지난에서 온천 체험여행, 옛 골목 민속여행, 문화탐방여행, 야경체험, 여가양생 여행 등을 즐긴다. 또 샘물체험여행, 옛골목민속여행, 대유광집 문화탐방여행, 천성야연 취미야색여행과 훈기제남 여가양생 여행 등 동아시아문화의 도시로 불리는 지난의 매력에 빠진다. 

 

‘연의 고장-매력적인 웨이팡’은 산동 웨이팡의 역사문화 저력, 연 전승, 공예 제조, 아름다운 자연, 특산식품을 아름다운 그림과 영상으로 다각도로 보여준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주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 '자연을 숭상하고 생명지상(生命至上), 파수상조(守望相助), 운명과 공명'이라는 중화민족정신을 한국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중국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민심이 통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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