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태국 최대의 BtoB 관광교역전 '트래블마트플러스2022'(Thailand Travel Mart Plus 2022)가 3년 여만에 개최되면서 많은 현지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대해 상당한 애정을 드러내며 활발한 교류를 원했다. 다양한 인프라와 매력적인 상품을 들고 박람회장을 찾은 태국 인기 현지 업체들을 만나봤다.

#반얀트리 방콕(Banyan Tree Bangkok)
 

▲와차라 수위파꾼(Watcharaa Suwipakul) B2B/MICE 세일즈 디렉터

반얀트리 방콕은 태국에서 가장 럭셔리한 장소로 상징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호텔이다. 반얀트리 방콕은 방콕의 중심부인 사톤(Sathon), 칠롬(Silom) 지역에 있는 도시적인 리조트로 이국적인 음식, 멋진 사원, 흥미진진한 도시 경관, 끝없는 쇼핑으로 가득한 활기찬 도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방콕의 상징은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이다. 버티고(Vertigo), 문바(Moon Bar)는 이미 SNS에서도 최고급 럭셔리 장소로 유명하다. 또한 반얀트리 방콕에서는 파인 다이닝이 가능한 유람선인 샤프론 크루즈(Saffron Cruise)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오프라야강을 양쪽으로 화려한 고대 왕궁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하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꼭 체험해보기를 바란다.

#아오낭 프린스빌 리조트 앤 스파(Aonang Princeville Villa Resort & Spa, Krabi)
  ▲논타왓 마놉(Nontawat Manop) 세일즈 디렉터

아오낭 프린스빌 리조트 앤 스파는 크라비에서 가장 유니크한 리조트이다. 아오낭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리조트는 다양한 수상 경력이 빛나는 독보적인 콘셉트의 호텔이다. 태국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인증을 받은 리조트로 다양한 생태체험과 지역 커뮤니티 체험을 할 수 있다. 친환경 트래킹과 동식물 보호 체험 등 환경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모든 소모품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다양한 제품을 호텔에 공급하며 상생한다. 리조트의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그만큼 다양한 체험과 자연주의 여행을 통해 확실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젊은 신혼부부나 여행객들이 점점 많이 찾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입소문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

#사파리월드 방콕(Safari World Bangkok)

▲아몬랏 푸리판(Amornrat Phuripan) 인바운드 세일즈 매니저

사파리월드는 1986년에 문을 연 방콕 최대의 동물원이다. 사파리월드는 사파리 공원과 해양 공원 두 영역으로 나눠지며, 사파리월드에서는 200여종이 넘는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 멸종위기 동물도 관람이 가능하며, 보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 공원에서는 7가지의 세계적인 수준의 테마쇼도 준비되어 있다. 돌고래쇼, 서부 카우보이쇼, 코끼리 버드쇼 등 평소 보기 힘든 흥미있는 쇼들을 꼭 관람해 보기를 바란다. 한국 주요 여행사들의 패키지 코스에도 동물원 코스가 포함돼 있고, 한국의 개별자유여행객(FIT)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캥거루, 코끼리, 침팬지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으니, 방콕에 왔을 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양재필 여행전문기자_ryanfeel@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