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수파손 청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송크란 축제 홍보 나서 
송크란 축제 홍보 위해 보령축제관광재단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와 업무협약식 개최
수도권 기자단과 인터뷰 통해 태국과 한국 방문의해 개최 등 양국 간 관광 관련 현안 밝혀
2022-08-13 14:01:47 , 수정 : 2022-08-13 15:10:1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태국의 대표 축제인 송크란 축제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12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태국정부관광청,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등과 국제교류 협약식을 갖고 서울 주재 미디어 기자간담회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견학 등을 진행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 마련된 태국관광청 송크란 축제 부스 메인 간판 앞에서 송크란 축제의 물놀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 마련된 태국관광청 송크란 축제 부스 메인 간판 앞에서 송크란 축제를 상징하는 물놀이 기구인 물총을 메고 포즈를 취한 (우측으로부터) 슈잇 씨리외차꾼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국장,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지라니 푼아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낫 크룩숟 태국정부관광청 이벤트&프로모션 부서장 모습 



#보령축제관광재단, 태국정부관광청,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간 국제교류 협약식



▲국제교류 협약식 행사장 메인 무대 모습 


국제교류 협약식은 지난 7월 22일 진행된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에서 태국정부관광청의 발제를 통해 보령시와 태국정부관광청 간의 축제 교류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각 기관이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제교류 협약식 행사장에 앉아 있는 귀빈석의 모습. (우측으로 부터)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청장 통역사, 한상범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 등의 모습 


협약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대천해수욕장 한 호텔 회의실에서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 겸직),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등을 비롯해 한국과 태국의 관계자, 수도권 미디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태국 정통 무용단과 함께 3개 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뒷줄 우측으로부터) 김동일 보령시장,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등의 모습  


이날 협약식은 최상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부회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하 공연(송크란 페스티벌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한 태국의 지역별 민속 공연), ▷기념 사진 촬영, ▷협약식 참여 기관 소개 영상 – 보령관광축제재단, 송크란 페스티벌,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등 영상, ▷김동일 보령시장 인사말,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인사말,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 인사말, ▷국제교류 협약식 –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태국정부관광청 간 협약식, 태국정부관광청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간 협약식, ▷협약 기관 대표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동일 보령시장


먼저 김동일 보령시장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아시아 3대 축제중의 하나인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대한민국의 대표 명예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양 행사의 관광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태국정부관광청과 보령축제관광재단 간 국제 교류 협약을 하는 자리”라면서, “송크란 축제는 물을 뿌리며 과거의 불행을 씻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축제로, 태국의 맥주기업 상하맥주와 세계적 브랜드인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음료와 관련한 기업 등과 연계해사 약 7,000억원의 경제적 창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 시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여 각자의 축제를 공동홍보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서로의 행사를 방문하고 문화교류, 경제교류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보령시와 태국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국정부관광청을 대표하여 태국 송끄란 축제와 한국 보령의 머드 축제 그리고 더 많은 국제 축제 및 이벤트협회 아시아지구와 함께 오늘 양해각서 서명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태국과 한국, 그리고 국제축제협회 아시아지부의 관광 지능과 또한 양국의 축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상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축제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결과물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유타삭 청장은 “태국의 관광 산업은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며 또한 한국은 태국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는 약 18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태국인 관광객은 50만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했다. 또한, 현재 2022년 1월에서 7월까지는 약 11만 5천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약 7만 5,100바트의 여행지에서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협약식 행사장 모습 


유타삭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2023년에서 2024년 태국과 한국의 방문의 해 행사 추진 전에 시작이 될 수 있는 좋은 기점으로 생각하며 또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 수 없다”며, “ 항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과 태국을지지, 홍보해 주시는 한국 언론사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크란 축제는 원래 태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새해 명절이며 4개 지역마다 다른 형태와 풍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태국정부관광청은 2022년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갯벌 축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비치앤 송크란 스프렌더라는 테마 아래 태국 송크란 축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태국 공연단과 함께 태국 어메이징 타일랜드 송크란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이어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대국이다. 관광대국을 이끌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청장과 또 태국관광청에서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송크란 무용단 여러분과 태국의 관광언론 기자, 그리고 서울에서 온 관광언론 기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1956년 국제적인 축제들 간에 축제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자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6개 대륙에 50객국 3천여 명의 정회원, 5만 명의 준회원을 가진 세계적인 조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정 지부장은 “아시아가 회장국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축제들이 주로 북미, 남미, 유럽권에 있는 축제들이었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아시아의 축제들이 소외된 상태에 있었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그래서 저희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아시아 축제들의 브랜드 강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그 중요한 사업 중 하라로 작년도에 아시아 3대 축제를 지정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대통령께서도 모드 엑스포 개막식에서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3대 축제를 언급하셨다. 그리고 후속 작업으로 아시아 3대 해양 축제 관광 도시를 선행했다. 그럼으로써 저희가 아시아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축제들을 세계 속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협약식을 마친 후 서명된 협약서를 들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측으로부터)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김동일 보령시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모습 


이어 태국정부관광청과 보령축제관광재단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보관광청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했으며, 양 기관의 기념선물 교환식도 진행됐다. 협약서는 보령머드축제와 태국 송크란 페스티벌의 홍보와 교류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 지원,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국제교류 협약식을 마친 후 서명된 협약서를 들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측으로부터) 한상범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김동일 보령시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 최상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부회장 모습 


다음은 태국정부관광청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간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과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이 참석해 협약식과 기념선물 교환식이 진행됐다. 협약서는 송크란 페스티벌 및 로이크라통 페스티벌 등 태국의 축제와 보령머드축제 등 대한민국 축제의 홍보와 교류를 위해 양 기관이 지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태국정부관광청장 인터뷰



▲국제교류 협약식을 마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태국과 한국은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2023~2024년 태국, 한국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 인터뷰에서 태국과 한국의 방문의 해 추진에 대해 밝혔다. 아직 내부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확실히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오는 11월 APEC 회의 때 한국 대통령이 방문을 하고 나서 구체적으로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같다면서, 태국관광청과 한국관광공사가 지금 이야기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문의해 최대 목표는 양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거다. 그래서 2019년 코로나 이전 한국이 약 180만 명이, 태국이 60만 명 합치면 대충 240만 명이 되는데 어디가 많든 간에 합쳐서 총 300만 명이 목표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상영된 송크란 축제 관련 영상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된 목적은  우선 송크란 축제를 좀 더 국제적으로 같이 알리기 위해서다. 작년에 보령머드축제와 송크란 축제가 아시아 탑 3 페스티벌로 선정됐으며, 다른 축제에서 처음 보령 축제와 만나게 됐다. 태국도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나아지면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해외에서 300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했다. 작년에는 1년 동안 40만 명이 들어왔다. 최대 목표는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국을 방문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한국 시장은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국가 중에 항상 TOP 5 안에 들어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한국이 추운 겨울 시즌에 골프, 여행으로 많이 태국을 방문하는데 송끄란이 개최되는 4월에도 더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에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침 보령 페스티벌과 함께 콜라보 합작으로 같이 홍보할 기회가 됐다. 보령과 송크란 축제의 공통점을 찾자면 물과 관련된 것도 있지만 사람들을 많이 즐겁게 하는 그런 축제가 될 수 있을 것같다. 또한, 관광 엑티비티뿐만 아니라 보령머드축제같은 경우에는 진흙과 관련된 다른 화장품도 개발이 되고 2차 산업으로 연계되는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상영된 송크란 축제 관련 영상 


송크란 축제와 머드 축제를 통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에서 가장 더운 시기인데 그래서 어르신이나 친구들에게 물을 뿌려서 더위를 식혀주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그런 축제다. 오늘 그런 좋은 의미를 가진 두 행사가 MOU 사인을 맺게 됐는데 마침 내년부터 태국과 한국 방문의 해로 선정할 계획인데 오늘을 시작으로 좀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태국 사람들도 송크란에서 물을 뿌리는 거 말고도 하얀색 진흙을 이용해서 몸에 바르거나 하는 그런 풍습이 있다. 어떻게 보면 머드 페스티벌과 좀 비슷한 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교류가 잘 진행되면, 그 하얀색 대신에 보령의 진흙을 발라서 피부가 좋아지게끔 하는 그런 재미있는 프로모션도 가능할 것같다. 


태국 사람들은 갑자기 검정색을 바르면 약간 이상할 수도 있는데 보령에서 하얀색으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면 더 좋을 것같다. 태국관광청에서, 또 태국에서 이런 페스티벌을 자꾸 홍보하려는 이유는 좀 훌륭한 소프트 파워이기도 하고, 오프 안에 이 페스티벌이 포함이 되는데 첫 번째는 푸드 음식, 그 다음에 필름, 영화산업, 패선, 마지막으로 페스티벌 해서 5개의 F라는 그런 아래로 홍보하고 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상영된 송크란 축제 관련 영상 


지금 MOU 사인을 하면서도 계속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해 보았는데 내년에 송끄란 축제를 가지고 해외로 도는 그런 아이디어를 지금 생각해 봤다. 그래서 내년 4월 13일에 송크란 축제를 서울에서 하는 그런 아이디어도 지금 막 떠올랐다. 


송크란을 날짜를 변경해 서울에서 하면 어떨까라는 질문에는 송크란 축제가 태국의 설날인 4월 13일 개최되기 때문에 날짜 변경은 안된다고 잘라 말하면서, 좋은 기회가 되면 같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7월 1일 하일랜드 페스티벌 폐지를 한국에서 선포하고 가셨는데 저희가 보니까 7월 1일부터 입국 신고서가 없어 졌다. 잠정적으로 그게 언제까지 진행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답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상영된 송크란 축제 관련 영상 


지금 하일랜드 패스 폐지 이후로는 더 이상 할 계획은 아직은 없다. 최대 목표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다시 돌아오는 계획은 없다. 코로나 이후에는 이제 여행자들이 뭔가 제한이 없는 제약 그런 사항이 최대한 없은 곳으로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같다. 사실 태국 사람들도 한국에 너무너무 오고 싶어 하는데 아직까지 한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은 PCR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주저하는 경향이 많다. 


앞으로는 관광청에서는 최대한 머무를 수 있는 체류 기간 비자를 늘리려고 하는 게 지금 목표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30일 있을 수 있는 관광비자를 45일로 늘린다든지, 도착 비자 15일이었는데 30일로 늘린다든가 최대한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관련한 내용은 오는 8월 19일 이에 관한 미팅일 있을 예정이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상영된 송크란 축제 관련 영상 


코로나 이전에 비해 요즘 항공 요금이 굉장히 높아져 있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비싼 항공 요금을 지불하고 갔으니까 체류 기간을 좀 더 연장할 수 있어야 하며, 태국 입장에서는 그에 따른 여행자들이 아무래도 소비를 창출하게 되니까 그렇게 기간을 늘이려고 노력 중이다. 


7월 1일부터 비행기에서 입국 신고서가 잠정적으로 폐지됐는데 계속 폐지될 것인지에 관한 물음에 계속 그렇게 진행될 것같다면서, 더 확장되어서 육지로 들어오는 배편도 서서히 없어 질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간 관광 재개를 위해 태국 정부를 대표해서 한국에 오셨는데 관광 재개를 위해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 많은 관광객을 받으려면 제약 및 제한 요소가 줄어야 많은 관광객 숫자를 늘릴 수 있다고 제안했다. 태국 같은 경우에도 있었던 많은 제한 요소가 없어지자 마자 눈에 보이는 수치가 빠른 시간에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2~3년 간 해외여행을 못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다들 너무나도 해외여행을 하고 싶은 시가라고 생각한다. 태국하고 한국을 봤을 때, 태국은 지금 사실 백신 접종 확인도 랜덤이고 거의 없어졌다. 한국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 타기 전에 그리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두 번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딱 보기에 어디를 더 많이 가실 거라 생각하나면서, 한국도 이런 제한 요소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반대적으로 강조했다. 




▲국제교류 협약식에서 상영된 송크란 축제 관련 영상 


지금 한국 관광객들이 태국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골프를 비롯해 이번 겨울에는 더 많이 태국을 방문할 텐데 얼마전 치앙마이에 전세기 편으로 178명이 한꺼번에 병원에 가서 PCR 검사를 하려니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좀 단축할 수 있는 계획이나 병원을 좀 확대할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시정되어야 한 것이라는 의미로 답했다.  


유타삭 총장은 이 PCR검사는 태국에서 하라고 한 것이 아니고 한국에서 한 것이고, 이 문제는 최대한 미리 예약을 해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PCR하고, 한국에 와서 PCR을 하게 하는 것은 한국 정부가 혹시 한국 사람들을 해외여행 많이 안 가게 하려고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된다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 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견학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둘어보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노란색 옷) 일행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 협약식과 인터뷰를 마친 후 발길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으로 돌려 김기정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의 안내로 행사장을 돌아봤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은 7만 3천㎡에 총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박람회라고 하면 다소 딱딱하고 약간의 학술적인 여러 가지 것들이 있어서 박람회와 축제형 프로그램을 같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로 개최하고 있다.




▲김기정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총감독(좌측 흰색 옷)으로보터 설명을 들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둘어보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노란색 옷) 일행 


박람회는 이제 4일 남은 가운데 어제까지 101만 명이 다녀갔고, 날씨만 받쳐 준다면 목표인 120만 명 달엇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박람회장은 머드 축제 체험장이 있고, 그 갯벌 다음에 해양신산업 주제관, 영상관, 상설무대, 소방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TFS형 텐트로 구성된 비 상설 시설로 구성된 넓은 행사장이다. 특히, 관별로 이동하는 도보는 전부 그늘막으로 되어 있어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구 앞에 마련된 해양모드웰리스관은 일반적으로 머드가 아토피 등 피부에 좋기에 요즘 국가에서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는 해양 신산업 중 해양 치유 산업이 있는데 해양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존이다. 일부러 소나무 숲을 그래로 존치시켜 소나무 숲에서 휴게도 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둘어보고 있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이 머드 활용 상품 개발 분야에서 제품을 만져 보고 있다


일행은 주제관 투어부터 시작됐다. 주제관에는 한국의 갯벌이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등재됐는데 그 전에는 갯벌에 사는 개체 수가 북유럽의 오덴에가 한 460여 개의 개체 수가 나왔는데 한국의 충남 갯벌을 조사해 보니까 약 562종이 살고 있어 전 세계 갯벌 중에서 가장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었다. 


주제관 입구는 바다와 갯벌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이 비춰지고 있다. 처음 바다 쪽으로 들어와 갯벌로 가는데 그 갯벌에서 서식하는 모든 개체들이 다 전시되어 있고, 카테고리 별로 영상을 누르면 벽면에 서식하고 있는 개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타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둘어 보던 중 한 부스에서 증정한 기념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측부터)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청장 부인, 김기정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총감독 등 모습 


보령해양박람회는 최초로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박람회다. 여기서 말하는 박람회란 국가에서 인정하는 승인 발람회를 말한다. 10억 원 이상의 국비가 투여되고 5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전시에 참여해야 되고, 기재부가 승인하게 돼 있다. 그래서 기본 계획부터 그 다음 타당성 조사까지 최소한 약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다 보니 이 박람회는 올해로 끝나며, 충청남도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다시 개최하기 위해서는 약 3~4년이 후에 개최할 수 있는 박람회로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태국관광청 송크란 부스에서 이모저모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이 태국 부스 앞에서 어린이와 물총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 


더위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 박람회장 몇곳을 꼼꼼히 살피며 견학에 임했다. 갯벌과 머드를 이용해  2차 산업으로 연결되어 생산까지 된  다양한 상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견학을 마친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태국관광청 부스로 발길을 돌려 부스에서 송크란 축제 등 태국 관광 홍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이 태국 부스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태국관광청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갯벌 축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비치앤 송크란 스프렌더라는 테마 아래 태국 송크란 축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태국 공연단과 함께 태국 어메이징 타일랜드 송크란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이 태국 부스 앞 공연무대 앞에서 태국 민속 공연팀과 한국 관람객들이 어울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태국정부관광청 부스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투어리즘 맨 업사이클링 디오션 쓰레기 없는 바다를 살리는 관광 콘셉으로 오래된 태국관광청의 포스터를 재활용하여 부채 혹은 종이백으로 다시 만들어 사용하는 액티비티도 선보이고 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이 태국 부스 앞에 마련된 이벤트 광장에서 어린이와 물총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가 물총으로 유타삭 수파손 청장을 쏴 청장의 옷 앞쪽이 물에 젖어 있다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태국 부스에서도 이곳을 찾은 한국의 어린이 관람객들과 송크란을 상징하는 물총놀이를 하는 등 송크란 축제 홍보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유타삭 총장은 "모든 분들이 태국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태국 관광 정보도 얻고, 함께 송크란 축제에 대한 물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송크란 축제 홍보에 구슬 땀을 흘렸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태국 부스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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