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타르 도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까지 운항하는 카타르항공(QR)의 첫 번째 항공편이 11월 15일 화요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 착륙하며, 카타르항공의 신규 독일 취항지의 출발을 알렸다. 보잉 787 항공기로 운항한 QR085편이 뒤셀도르프에 도착하자마자 첫 취항을 기념해 비행기에 물을 뿌리는 환영 세리머니가 열렸다.
개회식에는 카타르항공 유럽 영업 부사장 에릭 오돈(Eric Odone)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CEO 토마스 슈날케(Thomas Schnalke)가 참석해 첫 취항 환영식을 가졌다.
뒤셀도르프는 뮌헨,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노선에 이어 카타르항공의 네 번째 독일 취항지이다. 2022년 7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카타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발 항공편 빈도를 하루에 세 번으로 늘렸고, 뒤셀도르프 신규 취항은 독일 시장에 대한 카타르항공의 약속을 더욱 잘 보여준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뒤셀도르프 직항 노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독일에서 운항 서비스를 확장함에 따라 독일 북서부 루르(Ruhr) 지역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본 신규 취항 서비스를 통해 독일 승객은 새로운 위치에서 매일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인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고객도 아프리카, 아시아 및 중동 전역의 150개 이상의 목적지에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CEO 토마스 슈날케는 "이제 뒤셀도르프 공항에는 훌륭한 장거리 연결편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카타르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항공사 중 하나로 취항 노선에 뒤셀도르프를 포함하기로 한 그들의 결정은 우리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비즈니스 여행객과 휴가객 모두에게 새로운 노선은 자산이다. 우리는 앞으로의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뒤셀도르프로 향하는 새로운 직항편은 비즈니스 클래스 22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32석을 갖춘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환경적으로 진보된 항공기로 다른 유사 항공기보다 연료 소비량이 20% 적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적다. 또한, 승객들은 카타르항공의 헌신적인 객실 승무원의 훌륭한 기내 환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카타르항공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오릭스 원(Oryx One)은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다양한 영화, 시리즈 및 음악을 제공한다.
뒤셀도르프에서 출발하는 카타르항공 승객은 카타르항공으로 여행할 때 승객에게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넉넉한 수하물 무게 허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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