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렙스 코리아, 뉴욕 록펠러센터 한국사무소 선정
2023-06-15 14:14:14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뉴욕 록펠러 센터의 한국사무소를 맡았다. 

 

1939년 세계적인 억만장자 존 D. 록펠러가 맨해튼의 중심인 뉴욕 5번가 인근에 세운 록펠러 센터는 이후 뉴욕의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특히 록펠러 센터의 전망대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에서는 뉴욕에서 유일하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매일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가 뉴욕에서 가장 화려한 전경을 360도로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록펠러 센터 측은 전했다.

 

▲탑 오브 더 락

 

 

록펠러 센터는 19개의 고층 건물로 이루어진 뉴욕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365일 연중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계적인 TV 쇼 'SNL' 녹화장으로 유명한 미국 3대 방송사 'NBC 스튜디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장 '라디오 시티 뮤직홀', 뉴욕 최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겨울 인기 명소인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 뉴요커들이 애정 하는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쇼핑센터는 물론 무려 40개가 넘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가게 ‘F.A.O 슈와츠’ 

 

록펠러 센터는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다. 작년에는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나로(Naro)’라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많은 뉴요커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 공공미술의 명소이기도 한 록펠러 센터의 채널 가든에는 이달 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이배(66) 작가의 대형 숯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의 문화, 예술, 요리, 패션, 음악을 소개하는 코리안 위크가 개최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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