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인천-마카오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마카오(NX)가 7월부터 월~일요일 매일 운항한다.
에어마카오는 인천-마카오(NX821) 구간을 인천에서 14시15분에 출발해 마카오에 17시15분(마카오시간)에 도착하며, 마카오-인천(NX822) 구간은 08시35분(마카오시간)에 출발해 인천에 13시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에어마카오 측은 마카오 운항 항공사 중 유일한 FSC 항공사 장점을 살려 에어마카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무료 수하물 증량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수하물은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10KG가 추가한 40KG까지, 조이풀이코노미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는 각각 5KG를 추가해 30KG, 25KG까지 무료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어마카오 탑승권 프로모션 내용(마카오에서 식음료, 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특전)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마카오를 경유해 다낭, 하노이, 방콕(돈므앙), 타이베이, 가오슝, 싱가포르 등에 가는 에어마카오의 이원구간 정책도 승객들이 마카오에서 스톱오버 시, 최종 목적지에서 짐을 찾을 수 있는 쓰루배기지(Through Baggag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에어마카오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하노이는 왕복 38만3500원부터, 태국 방콕/돈므앙은 왕복 41만1400원부터, 대만 타이베이/가오슝은 각각 왕복 40만8600원과 37만2300원부터, 싱가포르는 왕복 43만93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며 "현재 왕복 이벤트로 1+1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편도를 원하는 승객에게는 15만원부터 적용되는 편도 운임 특가도 출시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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