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클룩(Klook)이 홍콩 디즈니랜드에 새롭게 개장하는 겨울왕국 테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World of Frozen)’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0일 문을 여는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시리즈를 주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테마랜드다.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는 한국에서도 각각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클룩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는 겨울왕국 테마랜드 론칭에 앞서 홍콩 디즈니랜드와 손잡고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을 누구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단독 상품 2가지를 선보인다.
먼저 클룩은 공식 개장(11월 20일) 전인 11월 4일에 ‘월드 오브 프로즌’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패키지 상품 ‘퍼스트 룩 앳 아렌델(First Look at Arendelle)’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스탠다드 룸 1박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일반 입장권 2매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2인 입장용 손목 밴드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 – 8개 놀이기구' 어트랙션 입장 패스 2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정식 개장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입장해 한적하게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조기 입장 티켓을 클룩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입장권도 포함돼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관련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룩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왼쪽부터 케니 샴(Kenny Sham) 클룩 홍콩∙마카오 지사장, 에단 린(Ethan Lin) 클룩 CEO 겸 공동 창업자, 마이클 모리아티(Michael Moriarty)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 레츠 벤험(Lesz Benham)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부사장 겸 CFO(VP & CFO)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 디즈니랜드 티켓은 클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인 만큼, 클룩 고객들에게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겨울왕국 테마랜드를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단독 상품과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왕국 테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은 홍콩 디즈니랜드 뒤편의 란타우 산(Lantau Mountain)을 배경으로 겨울왕국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해 기대를 모은다. 이곳에서는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집 ‘아렌델 성’, 엘사가 처음으로 자유롭게 능력을 펼쳤던 ‘얼음 성’, 안나와 한스 왕자가 노래 부르며 춤을 췄던 ‘시계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겨울왕국 시리즈 음악들이 몰입감을 더하며, 관람객들은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처럼 의상을 입고 헤어 스타일링을 받을 수도 있다. 대표 어트랙션으로는 엘사의 얼음 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프로즌 에버 애프터(Frozen Ever After)’, 썰매 모양의 라이드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Wandering Oaken’s Sliding Sleighs)’ 등이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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