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 셔틀버스, 사이판 북부 관광지 4곳 추가 정차 개시
2023-10-31 21:16:04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사이판 주요 호텔과 관광지를 운항하는 타시(Tasi) 셔틀버스가 11월1일부터 4곳 관광지를 추가로 정차한다.

 

 

9월1일부터 운행 재개한 타시(Tasi) 셔틀버스는 매일 오후 1시55분에 사이판 최남단의 호텔 ‘코럴 오션 리조트’에서 출발하여 사이판 가장 북쪽의 호텔인 ‘켄싱턴호텔 사이판’까지 총 7개의 주요 호텔과 함께 가라판 시내의 ‘티갤러리아 by DFS’ 면세점에 정차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11월 1일부터는 사이판 북부의 대표적인 관광지 4곳에 추가로 정차하여 한국인 여행객이 셔틀버스로 북부 관광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새로 추가한 관광지는 ‘한국인 위령탑’, ‘만세절벽’, ‘사이판 글자 간판’, ‘새 섬 전망대’이며, 각 명소에서 15~20분씩 정차한 후 출발하니 편안한 셔틀버스 재탑승도 가능하다.
 

 

타시 셔틀버스는 지정된 운행 시간표에 따라 모든 정거장에서 탑승 및 하차할 수 있다. 하루 중 최초의 탑승 시 버스 내에서 1일 이용권을 현금 구매한 후, 하루 동안 자유롭게 반복 탑승하는 방식이다. 만 6세 미만의 소아는 무료 탑승이다. 

 

타시 셔틀버스가 정차하는 주요 호텔은 북쪽에서부터 켄싱턴호텔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사이판 월드리조트, 사이판 PIC, 코럴 오션 리조트까지 총 7곳이며, 가라판 시내에서 티갤러리아 면세점에 추가 정차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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