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일본을 여행할 때 즐겁고 의미있게 입을 수 있는 의복이 있다면 바로 '기모노'가 아닐까. 나 같은 외국인들이 일본 관광지에서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일본이라는 풍토,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기모노'를 입기 쉽고 편하다는 인상을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방문객들과의 '정'을 한층 더 깊게 할 수 있는 소재가 '기모노'라고 생각한다고 아이즈 와카 마츠의 기모노 키즈나 관계자는 말했다.
이곳에서는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정통 기모노를 만날 수 있다. 또 '나만의 기모노'를 입을 수 있도록 코디해주준다. 특히 이곳에서는 목화로 기모노 옷감을 제작한다. 4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목화 옷감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기즈나는 오리모토와 콜라보레이션해, 오리지날의 아이즈 목면도 제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러 일본 잡화 아이즈의 민예품도 구경할 수 있다. 그중 아카베코와 넘어져도 벌떡 일어나는 고보시는 물론, 키즈나의 귀여운 일본 잡화로 라이프스타일에 채색과 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시 나노카마치 6-5
영업시간: 10:00~18:30 (수요일 휴무)
이정임 작가(동북 랜드 코디네이터)
정리=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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