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도 알뜰하게 뉴욕 여행하는 팁, 뉴욕관광청 소개
2024-06-16 21:20:04 , 수정 : 2024-06-16 21:20:33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뉴욕관광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하게 뉴욕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명소, 무료 행사와 액티비티 등을 소개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써머 스테이지’가 맨해튼의 상징인 센트럴 파크를 비롯해 뉴욕시 5개 행정구 전역에서 열린다. 클래식부터 인디 음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계 뮤지션인 고든 킴(Gordon Kim)의 무대부터, 힙합 뮤지션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 10월까지 계속되는 써머 스테이지는 대부분 무료 공연으로 뉴욕시의 활기 넘치는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라인 업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박물관도 무료로 개방한다. 아메리칸 포크 아트 미술관 (American Folk Art Museum)을 비롯해 뉴욕의 상징적인 뉴욕 공립 도서관, MoMA의 분관인 MoMA PS1 등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또, 9/11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5:30부터 7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함께 뉴욕시를 찾는다면 일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브롱크스 동물원(Bronx Zoo)도 참고해 볼 만하다.

 

이 밖에도, 허드슨 강 주변으로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불꽃축제, 세계 최대 LGBTQ 퍼레이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NYC 프라이드 행진, 7월 중순부터 약 한달간 진행되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 등 많은 무료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작년 한 해 뉴욕을 찾은 방문객은 해외 관광객 약 1100여 명을 포함해 6220만 명에 달했다. 뉴욕 관광청은 올 한해 약 6480만 명이 뉴욕시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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