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뉴욕의 공연 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 위크 (Broadway Week)’가 오는 9월, 뉴욕시 전역에서 열린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 (Aladdin, Broadway Musical)
뉴욕시의 ‘브로드웨이 위크’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올해는 9월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 기간에는 티켓 1장 가격으로 2인 티켓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뉴욕관광청은 전했다.
이번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작품은 △앤 줄리엣 (& Juliet) △알라딘 (Aladdin)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시카고 (Chicago)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하데스타운 (Hadestown)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라이온 킹 (The Lion King) 등 총 23개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위대한 개츠비’, ‘노트북’ 등10개의 작품이 새롭게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되면서 관객들의 선택 폭이 더 넓어졌다. 이번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작품의 일정 확인 및 티켓 예매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데스 타운 (Hadestown, Broadway Musical)
한편, 뉴욕시는 2011년부터 진행 중인 브로드웨이 위크를 통해 총 240만장 이상의 누적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며 약 1억7000만 달러 (한화 약 23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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