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칸항공, 여행사 VIP 팸투어··· "한국 시장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
2024-10-13 21:27:17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스리랑카 국영 항공사인 스리랑칸항공(SriLankan Airlines, UL)이 9월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주요 여행사들과 스리랑카 VIP 팸투어를 진행했다. 

 

스리랑칸항공은 12월7일부터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 3회(월, 수, 토)로 증편 운항할 계획으로 스리랑카 패키지 여행상품의 한국시장 판촉 활성화를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 

 

스리랑칸항공의 한국 GSA(일반판매대리점)인 퍼시픽에어에이전시는 그룹 여행 상품 활성화를 위해 연합 간사로 T&M 투어를 지정했다. 이번 팸투어는 퍼시픽에어에이전시가 주관하고, 한국의 T&M 투어와 스리랑카 현지의 앤드류 트래블(Andrews Travel)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노랑풍선, 하나투어, 인터파크, 한진관광, T&M 투어 등 여행사 관계자들은 스리랑카의 천혜의 자연경관, 고대 유적지,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숨겨진 진주’로 불리며,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경관,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대 유적지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푸른 바다와 황금빛 해변이 펼쳐진 휴양지, 세계문화유산 시기리야(Sigiriya), 불치사(Temple of the Tooth Relic)와 같은 고대 사원, 성곽과 불교 유적지들이 있으며, 휴양, 문화 탐방,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테마를 즐길 수 있다.

스리랑칸항공은 주요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존 불교 성지순례를 넘어 관광, 휴양, 골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리랑칸항공 관계자는 "주요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존 불교 성지순례를 넘어 관광, 휴양, 골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리랑칸항공은 1979년에 설립된 스리랑카의 국영 항공사로, 원월드 동맹의 회원사이다. 콜롬보의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고 있으며, A330-300과 A320/321neo 기종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58개국 112개 목적지로 운항 중이며, 한국 노선은 2022년 6월 첫 정기편을 취항한 이후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스리랑칸항공은 2023 APEX 승객 초이스 어워드에서 중앙/남부 아시아 최고의 음식 및 음료 부문을 수상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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