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아코디아 골프(Accordia Golf)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장 운영 기업이다. 2003년 브랜드 론칭 이후, 일본 전역에 172개의 골프장과 26개 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 및 서비스도 단연 최고 수준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동경) 나리타와 치바(지바)에도 명문 골프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리타(도쿄)는 2017년부터 미국 PGA투어 챔피언스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고, 치바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가 많기로 유명하다.
와이투어앤골프는 최근 아코디아 골프가 나리타 및 치바에서 운영 중인 명문 골프코스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투어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인천과 부산에서 에어부산(BX)을 타고 나리타로 바로 갈 수 있어 서울·경기나 영남·전라권 등 공항 선택이 다양한 게 장점이다. 인천과 부산 모두 아침에 출발해 일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라운딩을 할 수 있는 2박3일 54홀(인천 출발) 3박4일 54홀(부산 출발) 일정이다. 비행시간도 2시간으로 피로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 나리타 골프장 및 숙소
오크힐스 CC
18홀 / 72파 / 6900야드
일본 최초의 벤트·원·그린코스 골프장으로 미국 코스의 분위기가 이국적이라는 리뷰가 많다. 양잔디의 종류 중 하나인 벤트 잔디로만 그린을 만들어 적응하기 편하다. 도처에 해저드가 있어 정확도 및 거리감 있는 아이언샷 활용이 공략 팁이다.
글렌오크스 CC
18홀 / 72파 / 6972야드
최고의 코스 관리로 유명한 골프장으로 전반 9홀(아웃코스)은 전장거리가 짧지만 쉽지 않다. 그린 앞에 글라스 벙커를 배치하는 등 전체적인 코스가 까다로운 편이다. 후반 9홀(인코스)은 페어웨이가 넓어서 장타자들이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날리기 좋다. 아웃코스, 인코스 모두 그린은 고저가 있어 정교한 퍼팅을 필요로 한다.
JAL 닛코 나리타 호텔은 일반적인 일본 호텔보다 넓고 쾌적한 객실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공항 및 시내를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자유일정을 보내는데 가성비가 높다.
골프를 즐긴 후에는 신쇼지, 이온몰, 메가 돈키호테 등 시내 관광할 곳도 많다. 와이투어앤골프 담당자는 “오크힐스와 글렌오크스CC 모두 공항에서 20분 거리로 가깝다. 명문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자유시간에는 관광, 미식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치바 골프장 및 숙소
치바에서는 카모가와 CC 및 카모가와 리조트를 이용한다. 나리타공항에서 두 시간 정도 이동해야 해서 당일에는 9홀만 라운딩하고 다음날 27홀, 셋째날 18홀 라운딩하는 일정이다.
카모가와 CC
18홀 / 72파 / 6710야드
휴양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카모가와시의 특성상 카모가와 CC도 이국적인 풍경에서 한결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리뷰가 많다.
산의 능선을 개간하여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진 코스로, 블라인드 홀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홀에서 핀을 볼 수 있다. 경사가 있는 넓은 그린과 교묘하게 배치한 벙커를 잘 해결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카모가와 리조트는 넓은 대욕탕이 있어 라운딩 후 피로 회복하기에 좋다. 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노래방 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권성애 골프팀장은 “찬바람이 불수록 따뜻하고 쾌적한 인근 해외골프를 즐기려는 문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나리타나 치바 골프투어도 그 중 하나이다. 와이투어앤골프는 인천공항과 부산김해공항 모두 에어부산 좌석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01. [인천 출발] 동경 나리타 JAL 닛코특급 호텔 +아코디아 상급골프 2박3일 54홀
02. [인천 출발] 동경 치바명문 아코디아 카모가와CC 2박3일 54H
03. [부산 출발] 도쿄 JAL 닛코특급 호텔 +아코디아 상급골프 3박4일 54홀
04. [부산 출발] 일본 도쿄 치바명문 아코디아 카모가와CC 3박4일 54H
해당 골프여행 문의는 와이투어앤골프에 하면 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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