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행의 즐거움 전하는 가루다 여행 페스티벌 2년 연속 개최
2024-11-17 20:10:38 , 수정 : 2024-11-17 20:23:0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연중 인도네시아 최대 여행페스티벌인 GATF 24 (Garuda Travel Festival 24) 개최와 더불어 지난 13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저에서 인도네시아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행사를 진행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젤다 울란 카르티카(Zelda Wulan Kartika) 대사 대리와 무하마드 나우팔 아플라(Muhammad Naufal Aflah)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채널 협력 부사장, 성경민 가루다 인도네시아 홀리데이즈 대표이사(Garuda Indonesia Holidays Korea), 파자르 로피(Fajar Ropi)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루다 인도네시아 여행 페스티벌(GATF)의 한국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GATF 24 (Garuda Travel Festival 24)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만디리 은행이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2024년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개된다.

 


▲ 좌측부터 파자르 로피(Fajar Ropi)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사장, 무하마드 나우팔 아플라(Muhammad Naufal Aflah)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채널 협력 부사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젤다 울란 카르티카(Zelda Wulan Kartika) 대사 대리, 성경민 가루다 인도네시아 홀리데이즈 대표이사(Garuda Indonesia Holidays Korea)가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환영사에서 무하마드 나우팔 아플라 부사장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여행객들이 인도네시아의 인기 여행지로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플라 부사장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에게 한국은 항상 중요한 파트너였다"고 칭하며 "양국 간 관계 발전, 경제 비즈니스, 사회 관광 및 문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양국 외교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로 가루다 인도네시아 트래블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여행자들이 번거로움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문화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현지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목적지까지 네트워크를 연결한다"고 전했다. 


무하마드 나우팔 아플라(Muhammad Naufal Aflah)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채널 협력 부사장


아울러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는 여행객의 증가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한국같은 엄청난 잠재시장은 한국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가루다 여행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주목할만한 여러 노선의 티켓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서울에서 자카르타와 덴파사르까지 일주일에 25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50개 이상의 목적지로 매일 운항한다. 더불어 인도네시아의 이국적인 여행지를 연결하고 인도네시아의 진정한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중이다.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는 환영사에서 관광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며 향후 양국 간 관광 및 인적 교류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낙관했다.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사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루다 인도네시아 트래블 페어가 2년 연속 개최되면서 인도네시아 여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올해 3분기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32만 명으로 더욱 잠재력이 커졌다. 인도네시아에는 해변이나 문화유산, 자연, 활기찬 도시, 웰니스 등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등의 경쟁력을 언급했다. 

 

한편 서울에서 활동하는 인도네시아 사진작가 드위 아스티니(Dwi Astini)의 사진전도 대사관저 한켠에 마련돼 빈탄, 발리, 브로모산, 숨바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전달했고 문화 공연 및 인도네시아 음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인도네시아 여행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다. 

 

 

여의도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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