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기온이 뚝 떨어지자 골퍼들이 국내 골프 대신 동남아 골프 예약에 나서고 있다. 강달러의 영향으로 올겨울엔 동남아에서도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골프, 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오스 골프가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한 골프 목적지 중 한 곳이 라오스인만큼 올해도 10월 중순부터 라오스 골프를 즐기기 위한 항공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에어로케이 항공과 라오스 팍세 전세기 49항차를 진행 중인 프랜드투어(대표 나태일)도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팍세는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을 접하고 있는 참파삭주에 속한 지역이다. 고대 크메르제국과 참파삭왕국 등 고대 라오스 역사의 유적이 잘 보존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메콩강과 세돈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산세도 수려해 다이내믹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프랜드투어는 태국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해 라오스와 태국 2개국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이색 일정을 기획했다. 골프 3박4일(화·수 출발), 4박5일(금·토 출발) 상품과 관광 3박4일(화·수 출발), 4박5일(금·토 출발) 등 골프, 패키지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정과 콘텐츠로 상품을 구성했다.
3박4일 골프상품 기준으로 첫날은 항공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고려해 볼라벤 고원의 팍송하이랜드에서 땃판폭포(Tad Fane), 참피폭포(Tad Champee) 등 팍세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다.
▲시린돈 GC
둘째 날부터는 국경을 넘어 태국 시린돈GC에서 18홀 라운딩을 즐긴다. 이후, 추가 라운딩이나 팍세 지역 유명 관광지 방문 등 자유롭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3일차에는 팍세의 유명 골프코스인 바치앙GC에서 18홀 라운딩을 진행한다. 이후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위하고 팍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푸살라오 전망대와 황금부처상 등을 둘러본다.
4일차에는 팍세GC(사진 ▲)에서 18홀 라운딩을 마친 후 공항으로 이동, 오후 2시25분에 팍세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밤 9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여행 일정 중 숙박하는 호텔은 참파삭 그랜드 호텔 또는 팍세 ST 호텔 등 고급호텔이다.
나태일 프랜드투어 대표는 "라오스 비엔티안을 거치지 않고 에어로케이 항공 전세편으로 인천-팍세를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컨디션 좋은 골프코스와 고급 호텔, 한식과 현지식을 적절하게 포함한 식사 구성, 자유로운 나이트라이프 등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리뷰를 수렴해 보다 완성도 높은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상품 관련 문의는 프랜드투어에 하면 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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