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뉴욕 록펠러 센터(Rockefeller Center)가 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도 다양한 즐길거리들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 크리스마스 점등식은 오는 12월 4일로 예정돼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쏠리며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하는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는 것으로 유명하다.
▲록펠러 센터 – 스카이 리프트
그밖에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한 필수 코스가 될 전망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