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26개의 환초(고리 모양의 산호섬)로 이뤄진 몰디브의 섬은 1192개. 그중 하다하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섬 중 하나인 노스 후바두 환초에 속해 있다.
하다하섬의 파크 하얏트 몰디브 하다하 리조트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후바두 아톨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360도 하우스리프로 둘러싸인 파크 하얏트 몰디브 하다하에는 3베드룸 Kiaali Residence를 포함해 51개의 객실이 있다. 각 객실은 프라이빗, 고요하기까지 한 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자연과 에메랄드 빛 라군이 분위기를 돋운다.
이 리조트의 철학은 “Living Island”이다. 숙박객이 진정한 몰디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놨다. 숙박객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통해 아톨의 수중 환경을 탐험하며 미지의 해양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피크닉, 몰디브 전통 요리 여행,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등 몰디브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다이닝 공간도 색다르다. 더 다이닝 룸에서는 현지 식재료로 세계 각국의 풍미와 몰디브의 맛이 어우러진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보다 전통적인 경험을 원하신다면 아일랜드 그릴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야외에서 맛볼 수 있다. 더 바에서는 황홀한 선셋을 바라보며 칵테일과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다.
Koi at The Drift에서는 '오버워터 다이닝'이라는 특별한 다이닝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10가지 이상의 고급 사케, 초밥 및 사시미를 제공한다.
그외에도 해변 피크닉부터 환상적인 별빛 저녁 식사까지 맞춤형 프라이빗 다이닝을 선택할 수 있다.
스파도 럭셔리와 자연의 조화를 이뤄냈다. The Vidhun Spa는 몰디브 전통 치유법에 뿌리를 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리조트까지는 말레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50여 분 정도면 도착하여 스피드보트를 타고 20분 이동하면 도착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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