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야구장 전광판에 하트 섬 등장
에어칼린(SB), 두산 vs SK 야구 경기장 전광판에 뉴칼레도니아 소개
2019-04-18 02:16:56 , 수정 : 2019-04-18 07:27:44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1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야구 경기 중 대형 스크린에 하트 섬이 등장해 관중의 시선을 끌었다.

 

▲잠실종합운동장 스크린에 등장한 누벨칼레도니(Nouvelle-Calédonie)

 

잠실종합운동장 스크린에 등장한 하트 섬은 누벨칼레도니(Nouvelle-Calédonie, 영문명 뉴칼레도니아 New Caledonia)의 유명 관광지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도 나와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역이다. 

 

▲뉴칼레도니아 전경

 

뉴칼레도니아는 본섬과 우베아(Ouvéa), 리푸(Lifou), 마레(Maré), 일데뺑(Île des Pins) 4개의 섬으로 이뤄진 프랑스령 산호섬으로 연평균 기온이 20~28℃로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다섯 가지 빛깔의 라군이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다.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Nouméa)는 남태평양의 작은 니스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 느낌의 도시이다. 항구에 줄지어 서있는 요트가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도시로 유명하다. 

 

▲뉴칼레도니아 오로풀장(Piscine Naturelle)


뉴칼레도니아의 또 다른 대표 관광지로는 오로풀장(Piscine Naturelle)이다. 오로풀장은 투명하고 푸른 바다색으로도 유명하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풀장으로 수심이 낮다. 오로풀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면 바다에서 들어온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에어칼린

 

대형 전광판으로 뉴칼레도니아를 알린 곳은 뉴칼레도니아의 국적 항공사 에어칼린(SB)이다. 에어칼린은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에서 도쿄(동경), 오사카, 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등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허니무너들 사이에 호주 시드니를 거쳐 뉴칼레도니아에 입국한 후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에어칼린 노선이 인기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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