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지 No.1 ‘괌’ 추천호텔 BEST 4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호텔
2019-04-30 19:00:49 , 수정 : 2019-04-30 19:53:3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가정의 달인 5월.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들과 함께 이 봄이 가기 전 괌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의 괌은 한국에서 멀지 않은 4시간 거리에 풍부한 먹거리, 에메랄드빛 바다와 쇼핑천국이라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언제나 한국인들에게 가족여행지로 우선시되는 곳이다. 괌에서 가족들, 특히 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호텔리조트 4곳을 골라봤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조용하면서 편안한 매력 ‘힐튼 괌 리조트 & 스파(Hilton Guam Resort & Spa)’

 


▲힐튼 괌 메인 수영장 ©정연비 기자 

 

힐튼 아너스 멤버십 고객들의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힐튼 리조트 & 스파는 투몬 베이의 남쪽 끝자락에 있어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며 태평양의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넓직한 힐튼 괌의 규모는 출장 여행객과 휴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킨다.

 

리조트의 세 건물(메인 타워, 프리미어 타워, 더 타시)에는 최근에 레노베이션을 마친 객실 및 스위트 총 646개와 레스토랑 6개가 있다.

 

부대시설로는 테라스가 있는 수영장, 리조파 워터 파크의 인피니티 수영장, 5일 동안 야간 운영하는 U.S.T.A. 공인 테니스 코트, 최첨단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웨딩 채플 2개가 있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행사 주최도 가능하다.

 

2인실 기준으로 성인 2명과 12세 미만 2명까지 동반투숙 가능하다. 아일랜더 테라스 성인 조식 포함의 경우, 만 4세 이하는 아동 조식 무료 제공되나 만 5세 이상부터는 현지에서 별도 지불해야 한다.

 

 


▲힐튼 괌에서 바라본 이파오비치 ©정연비 기자 

 

 

힐튼 괌의 또다른 장점은 도보 2분 이내에 이파오 비치(Ypao Beach)가 위치해 스노클링이 무한대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메인식당인 아일랜더 테라스에서는 평일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각국의 음식을 테마로 런치 뷔페를 선보이는 중이다. 월요일은 멕시코식, 화요일은 일본식, 수요일은 한국식, 목요일은 중국식, 금요일은 뉴욕식 뷔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리조트 내에서 인생샷 가능 ‘쉐라톤 괌 라구나 리조트 (Sheraton Laguna Guam Resort)’

 


▲쉐라톤 괌 라구나 리조트 인피니티풀  ©정연비 기자 

 

남태평양과 마주해 매일 아름다운 선셋을 조망할 수 있는 쉐라톤 라구나 괌은 총 318객실 중 30%가 스위트로 구성된 특급리조트다.

 

쉐라톤 괌 역시 2인실 기준으로 성인 2명과 12세 미만 아동 두명까지 동반투숙 가능하다. 성인 조식포함의 경우, 만 5세 이하는 아동 조식 무료 제공되나 만 6세 이상부터는 현지에서 별도 지불해야 한다.

 

시내와 떨어져 다소 외지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리조트에서 약 1km 떨어진 괌 프리미엄 아울렛(Guam Premier Outlets)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왕복)를 제공하며 차량 이동 시 스페인 광장과 공항까지 약 10분가량 소요돼 위치로 인한 불편은 괜한 걱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쉐라톤 괌의 시그니처 베드 ©정연비 기자 

 

특히 쉐라톤 괌에서는 포근한 숙면을 선사하고자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베드와 고급 매트리스를 배치해 투숙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외에 에어컨, LCD TV, DVD 플레이어, 금고, 커피 메이커, 다리미/다리미 판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웨스턴 스타일의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라 카스카다(La Cascata)를 비롯해 정통 일본식 철판요리 레스토랑인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풀 사이드 바인 서퍼스 포인트(Surfer's Point),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로비 라운지인 더 포인트(The Point) 등의 다양한 식음료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 피트니스센터, 다수의 야외 수영장(인피티니 풀장, 패밀리풀, 키즈풀, 워터 슬라이드 등 포함), 프리미엄 스파(Angsana Spa), 키즈 클럽, 투어 데스크, 비즈니스센터, 기념품점 등 내실 있는 부대시설과 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호텔 닛코 괌(Hotel Nikko Guam)’

 


▲호텔 닛코 괌에서 본 건비치  ©정연비 기자 

 

투몬만 북쪽의 건비치(Gun Beach)와 투몬비치(Tomon Beach)를 모두 바라보고 있는 호텔 닛코 괌은 전 객실 오션프론트 호텔로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친 형상으로 유명하다.

 

괌 시내 및 주요 쇼핑몰과 레스토랑까지 도보로도 10~1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호텔 닛코 괌은 특히 3대 가족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호텔로 이름나있는데, 특히 오션프론트 트리플은 정베드 세 개가 기본으로 세팅되는 특별 객실로 성인 3인과 만 11세 이하 아동 3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발코니가 있는 470개 객실은 넓고 여유 있는 크기에 꾸준한 레노베이션으로 항상 청결함과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 닛코 괌의 놀이방  ©정연비 기자 

 

부대시설로는 괌에서 가장 긴 72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야외수영장, 총 7개의 레스토랑과 바, 스파, 아동놀이방, 수유실 등 휴양은 물론 가족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며 코인 세탁실, 렌트카 데스크 등 장기투숙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그밖에도 해변에서의 스노클링, 카약 등 무동력 해양 스포츠가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Pacific Islands Club Guam)’

 


▲PIC 괌 전경  ©정연비 기자 

 

괌의 오랜 터줏대감인 PIC 괌은 ‘키즈클럽’을 비롯한 다양하고 유익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가족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다.

 

대규모 워터파크와 800여개의 호텔룸을 보유하고 있고 취향에 따라 로얄 타워(Royal Tower)와 오세아나 타워(Oceana Tower) 중 객실을 골라 머무를 수 있다. 실속 있는 상품을 원한다면 ‘오세아나 타워’ 객실을 추천한다. ‘로얄타워’는 최신 건물의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객실은 대부분 트윈이며 아동 기준은 0세부터 만 11세까지 해당된다.

 


▲ 시헥키 스낵바에서는 아이들이 수영 후 출출한 허기를 달래준다 ©정연비 기자 

 

부대시설로는 호텔 내 전식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트 (Skylight), 중식과 석식이 가능한 비스트로(Bistro), 아메리칸 스타일 무제한 바비큐 디너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바비큐(Sunset BBQ), 로비에 위치한 카페 에스프레스(Cafe Espress) 등의 다양한 식음료 시설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회의 및 컨퍼런스룸, 수영장부터 테니스장에 이르는 다양한 스포츠 및 액티비티 시설,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PIC 괌의 상징과도 같은 ‘골드카드’는 객실 키와 식사 카드, 시설 이용권, 역할을 겸용한 만능 카드로 리조트 내 전 일정 식사와 워터파크 시설 이용은 물론 스포츠 강습과 장비 대여까지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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