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괌에서의 인생사진은 이제 ‘인싸’가 되기 위한 필수다.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화보가 나오는 유명 호텔들이 괌에 즐비하다. 괌 대표호텔인 쉐라톤 괌, 닛코 괌, 힐튼 괌, PIC 괌의 주요 촬영 스팟을 소개한다.

◉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인피니티 풀 & 라군

▲쉐라톤 괌의 인피니티풀

먼저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Sheraton Laguna Guam Resort)는 괌을 대표하는 인생샷 스팟이다. 리조트의 상징과도 같은 인피니티 풀에서는 일출과 일몰시 인생사진이 나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만든 라군 역시 낮과 밤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배경이 된다. 라군에는 작은 폭포와 인피니티 풀, 채플이 조성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쉐라톤 괌의 라군 

쉐라톤 괌은 기존 괌 호텔들과 달리 동남아 풀빌라에 온 것 같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커플여행자들과 태교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친구들끼리 우정여행을 위한 숙소로 손색없다. 멀리 투어를 나갈 필요없이 누구나 꿈꾸던 괌 여행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 호텔닛코 괌 – 건비치, 수영장 야경

▲닛코 괌에서는 건비치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호텔닛코괌(NikkoGuam)은 셀프태교스냅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닛코괌의 건비치는 이미 태교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로 사진을 찍어야 할 코스로 이름나있다.

태교스냅사진 외에 웨딩사진 혹은 가족사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태어날 아이의 태명이나 이름을 새긴 토퍼를 장식으로 가져가서 느낌있는 감성사진을 찍는 것도 사진 촬영의 묘미를 더할 것이다.

▲닛코 괌 수영장 야경

또한 닛코괌의 수영장 야경도 놓칠 수 없는 좋은 촬영 기회다. 수영장과 호텔 전체를 형형색색으로 꾸며지는 여러 조명들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는 삼각대는 지참하는 것이 좋다.

◉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 카바나, 인피니티풀

▲힐튼 괌의 카바나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Hilton Guam Resort & Spa)의 상징인 더 타시 건물 뒤편의 산책로 주변에는 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촬영 장소가 즐비하다. 이곳에서는 휴양의 섬 괌에 왔다는 느낌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산책로에는 카바나가 있는데 이곳에서 일행들과 재미있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볼 수 있다.

▲힐튼 괌의 인피니티풀

힐튼 괌의 인피니티풀에서의 사진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이파오비치를 마주한 인피니티풀에서는 마치 바다의 수평선에서 수영하는 듯한 기분을 받는다. 일몰시간에 투몬만을 배경으로 힐튼 괌 인피니티풀에서의 사진촬영은 인생사진의 한컷으로 추가될 것이다.

◉ PIC 괌 – 시헤키 스플래시풀, 투몬비치

▲PIC 괌의 시헥키 스플래시풀

PIC 괌(Pacific Island Club)의 시헤키 스플래시풀에서는 우리 아이의 포토북에 넣을 사진을 찍어보자. 알록달록 원색의 슬라이드를 배경으로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촬영 장소다.

▲투몬비치

괌을 대표하는 투몬비치도 PIC 괌에서 편하게 이동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액티비티를 하는 아이의 모습이나 튜브를 타고 노는 모습을 촬영하며 괌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담긴 기념사진을 담을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