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한국 근대사의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인 하얼빈에서 눈과 얼음의 축제, 하얼빈 빙등제를 만끽하며 안중근 의사를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역사문화여행을 선보인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 하얼빈에서 펼쳐지는 하얼빈 빙등제는, 1985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이후 해마다 1월 5일에서 2월 5일 사이 개최되고 있다. 이 기간 전세계의 유명 얼음 조각가들이 모여 세계의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 여신상, 미술품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송화강의 단단하고 하얀 얼음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조각상들은 완성 후 조각 안의 오색등을 밝혀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건축, 조각, 회화, 춤, 음악 등이 고루 어우러진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중국 항일 영웅인 이조린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조린공원', 안중근 의사를 기리기 위한 '안중근 기념관', 안중근 의사가 감금 되었던 '화원소학교' 등의 역사적 장소들을 탐방해 특히나 겨울방학을 맞는 학생들의 역사교육을 위한 가족여행으로도 가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얼빈 여행상품 뿐만 아니라, 장춘 노선을 이용한 장춘 백두산 하얼빈 상품, 단동 페리를 이용한 단동 압록강 하얼빈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본인의 일정과 여행기호에 맞게 폭 넓은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3일부터 최대 6일의 일정으로 단동 페리 및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진행된다.
모두투어 하얼빈 상품은 조기 예약자에 한 해 최대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상품가격은 39만 9000원부터 판매된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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