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인 인기 여행지인 괌(GUAM)에 최초로 6성급 호텔이 개장을 앞둬 이목이 집중된다.
프리미엄 호텔 그룹에서 오는 4월25일에 선보이는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는 4000년 역사를 가진 괌 차모로(Chamorro) 전통 문화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급 시설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통해 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괌의 객실 부족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신식 호텔 시설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해결할 것으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더 츠바키 타워 로비
더 츠바키 타워는 건 비치를 따라 이어지는 투몬 베이(Tumon Bay)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지만 면세점 및 유명 쇼핑몰이 밀집된 투몬 중심부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총 27층 규모로 62개의 스위트 룸을 포함한 340개 전 객실이 야외의 거실(Outdoor Living Room) 콘셉트의 넓은 발코니를 갖춘 오션 프론트뷰 타입이기 때문에 투몬 비치의 이국적인 풍광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스탠다드 객실인 ‘카멜리아 룸(Camellia Room)’은 발코니(13 ㎡)를 포함한 면적이 총 58 ㎡으로, 스탠다드 객실로는 괌 호텔 중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스탠다드 객실 ‘카멜리아 룸(Camellia Room)’
괌의 대자연과 오랜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힘(Power of Nature)'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됐기 때문에 객실 내부는 괌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베이지 계열의 어스 컬러(Earth Color)’가 시각적인 편안함을 선사한다. 다른 호텔과 달리 발코니에서는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바라보며 특별하면서도 나만의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스위트 룸 욕실 어메니티로는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딥디크’ 고급 어메니티 세트가 제공된다.
더 츠바키 타워는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라노 그릴 –라 스텔라– (Milano Grill –La Stella–)’ ▲조∙중∙석식이 모두 제공되는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까사 오세아노(Casa Oceano)’ 등의 고급 레스토랑을 비롯해 ▲가벼운 식사와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판할레 로비 라운지(Fanhåleʻ Lobby Lounge)’ ▲낮에는 세련된 음료를 제공하고 밤에는 위스키 전문 바로 바뀌는 ‘가다오 바(Gadao Bar)’ ▲캐쥬얼 풀 사이드바 ’누누 바(Nunu Bar)’ 등 다양한 바와 카페를 갖춰 호텔 안에서 식사와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더 츠바키 타워 발코니에서 바라본 투몬베이
이 밖에도 투몬 베이의 환상적인 뷰가 펼쳐지는 420㎡ 크기의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야외에서 영화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더 플라자(The Plaza)’, 남태평양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최상층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식을 경험할 수 있는 웨딩 채플 ‘스카이웨딩(Sky Wedding)’,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완비했으며, 전 고객들에게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 닛코 괌의 수영장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어린이용 식사를 갖춘 룸 서비스와 키즈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전통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리틀 차모로 클럽’ 프로그램 등이 완비돼있다. 인피니티 풀 옆에는 수심 50cm의 키즈풀을 갖춰 모든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실현했다.
한편, 더 츠바키 타워는 국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호텔 및 객실 예약 서비스 정보와 방문 90일 전까지 조기예약 할인 혜택을 제공중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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