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7년 만에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 홍콩관광청이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13년 한국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한글화 작업이 이뤄졌다면 이번 홈페이지 단장은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최적화 및 접근성을 강화해 사용자 맞춤형 개편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지 또는 여행 방법 소개를 위해 콘텐츠가 보다 풍부해졌다.
최신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What’s New 페이지에서 홍콩관광청이 추천하는 액티비티들을 버츄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미식, 쇼핑, 문화, 나이트 라이프, 자연 등 10가지로 세분한 홍콩의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Explore,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E-가이드북을 포함, 홍콩 여행 계획을 위한 A부터 Z까지 알기 쉽게 정리된 Plan, 그리고 관광지들뿐만 아니라 항공, 호텔 프로모션들을 한 눈에 체크할 수 있는 Deals까지 4개의 카테고리로 묶어 홍콩 여행에 관련한 다양한 자료와 최신 소식들을 제공한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홈페이지 리뉴얼에 맞추어 홍콩을 대표하는 미식, 쇼핑, 야경, 문화, 자연 등의 매력 포인트들을 살린 홍콩 컬러링북인 '내가 그리는 홍콩 여행'을 제작했다.
이 컬러링북은 동양과 서양,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그리고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나만의 개성을 담아 완성하면서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홍콩에 대한 그리움 또는 설레임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홍콩관광청 제작 컬러링북 '내가 그리는 홍콩여행'
홈페이지에서 컬러링 도안을 다운받아 완성한 작품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그리는홍콩여행 #DiscoverHongKong 해쉬태그와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매월 3개의 작품을 선정해 컬러링북과 색연필이 포함된 컬러링북 키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참여 내용은 홍콩관광청 홈페이지 상단 ‘What’s New’ 내 최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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