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12월15일 공식 폐막한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이 8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11월11일부터 12월15일까지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홍콩관광청이 처음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한 형식을 시도해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홍콩관광청은 올해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의 새로운 시도였던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코로나 19 발병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즐겨 찾는 ‘슬기로은 집콕, 홈쿡, 홈술 프로그램’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매주 총 34 개의 강의가 진행되어 거의 85 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비대면으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많은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중에 와인 전문가 및 유명 셰프와 직접 소통하면서 미식의 세계를 경험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또 클래스 중에 직접 질문도 하며 실시간 상호 대화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즐겼다며 호평했다.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더테이블’ 최종결증 진출자 쉐인오스본 세프의 랜선홈쿡
홍콩관광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20개국 지사를 통해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미리 경험해 보기, 랜선 미디어팸투어, 유명한 세프와 와인전문가와의 인터뷰 등 세계 100여 곳의 언론을 통해 성공적으로 홍보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홍콩관광청 측은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늘길이 열려, 홍콩 현지에서 직접 홍콩의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는 날이 조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