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나트랑(냐짱)은 다낭과 더불어 한국의 베트남 여행 열풍을 일으킨 도시이다.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즐길거리도 다양한 나트랑은 패키지부터 가족여행, 자유여행, 골프투어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을 즐기기 좋다. 
 

골프 전문 여행사 와이투어앤골프는 인천과 부산(김해)공항에서 나트랑에서 럭셔리 리조트와 고급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여행 일정을 기획했다. 항공편은 에어부산(BX)으로, 와이투어앤골프는 골프 고객들을 위해 부치는 수하물 한도를 23kg으로 늘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나트랑 골프투어는 빈펄 나트랑베이 리조트와 나트랑 셀렉텀노아 리조트를 이용하는 두 종류의 상품군으로 기획했다. 두 리조트 모두 나트랑을 대표하는 고급 리조트로 골프 여행객 외에도 가족, 연인, 소그룹 등이 많이 찾고 있다. 

▲(위) 빈펄 리조트, (아래) 셀렉텀노아 리조트

특히 셀렉텀노아 리조트는 ‘올-인클루시브’로 모든 일정 식사를 포함하고 스낵과 음료, 주류도 무제한이다. 객실 미니바도 매일 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라운딩하는 골프장도 각 리조트에서 가깝다. 빈펄 골프클럽은 빈펄리조트에서 버기를 타고 5분만 이동하면 된다. 셀렉텀노아 리조트에스는 KN GC, 다이아몬드 GC까지 차량으로 10여 분만 가면 도착한다.  

빈펄 골프 클럽
 

18홀 | 72파 | 6787야드
 

베트남 최고의 골프코스 Top 3에 선정된 바 있다. 챔피언십 골프장으로 Hon Tre 섬(빈펄 섬)에 위치해 있어 독특한 섬에서의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다. 각각의 홀도 매우 독특한 특징이 있다. 빈펄 골프클럽에서는 지형이 낮은 곳부터 언덕 코스로 구성돼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 연습용 벙커나 퍼팅 그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KN CC (KN Golf Links)
 

27홀 | 108파 | 7165야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중 한 곳이 KN CC이다. '호주의 백상어'로 불리는 골프계의 레전드 그렉 노먼이 디자인한 코스로 페어웨이 컨디션이 좋고 코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모래 언덕으로 둘러싸인 링크스 코스. 아시아 퍼시픽 베스트 뉴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프 코스 내 나무는 거의 없지만 전체적으로 하얀 모래해변과 푸른 바다를 배경이 라운딩하는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링크스 코스의 특성상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풍속과 바람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다이아몬드베이 CC
 

18홀 | 72파 | 7277야드

2008년에 개장한 다이아몬드베이 CC는 국제대회 규모를 갖췄고, 웅장한 산과 맑은 하늘, 푸른 바다를 함께 갖춘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스 설계자 앤디 다이(Andy Dae)가 설계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의 골프 코스는 물론 바다를 향해 치는 듯한 연습장을 갖춘 점도 매력이다.

나트랑에서는 라운딩 후에 자유 일정을 즐기기도 좋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의 해변은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의 조화,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시내 중심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값비싼 고급 음식부터 저렴한 현지식까지 취향에 맞춰 베트남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와이투어앤골프는 인천·부산 출발 에어부산 항공좌석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항공좌석을 필요로 하는 타 여행사에도 항공좌석을 공급하고 있다. 에어부산 좌석 문의는 ㈜와이투어앤골프 부산본사와 서울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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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